미술로 소통하기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알게된 어느 블로거님의 전시회 미술로 소통하기~~란 전시회 안내를 보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ㅎ 물론 전주에 일이 있기도 했지만. 한시간 정도 걸린 일보기 일을 끝내자 마자 약도를 손에 쥐고 (워낙 길눈이 어두운지라~~) 잠시 헤멘끝에 도착한 곳 도립미술관. 모악산 산행을 갈.. 일상~~ 2008.12.19
추가 김장하기 사진은 없지만~ 어제 강쥐들이랑 옥상엘 올라갔다가 버림 받은 듯 눈 맞았던 배추 수확을 했다. 남편이 한여름 내내 그렇게 애를 썼는데 이대로 버려둘 수는 없겠다. 강쥐들 쉴새없이 뛰어다니는 동안 배추뿌리를 자르고 다듬어 쌓아놓고 보니 50포기 심은 것 중 먹을 만한것이 30포기가 채 안된다. 그것.. 일상~~ 2008.12.14
텅빈 들판을~~ 아침이면 커텐을 제끼고 창 밖을 내다본다. 봄이면 푸릇 푸릇이고 여름이면 녹색 풀밭 가을이면 노란 들판 겨울이면 갈색 텅빈 들판이다. 오늘 아침은 회색이다. 분명 회색으로 느꼈는데~~~ 사진엔 총 천연색이군. 일상~~ 2008.12.11
나를 위한 바지 검정 모직으로 만든 정장 바지... 너무 딱 맞는 탓에 숨을 안쉬고 있는 중이다. ㅎㅎ 높은 구두에 맞춰서 바짓단을 마무리 해야해서 입었다가 내친김에 사진 한장 박았다. ^^* 벨트를 넓게 만들어서 반골반 바지임에도 몸에 딱 붙는 스타일의 일자 정장바지. 보통때는 상의를 집어넣어 입지 않기 때문에 .. 내손으로 만들기 2008.12.09
나들이~~~ 정말 오랫만에 길을 나섰다. 얼마전부터 조개구이 먹고 잡다~~~노래를 부르다가 모처럼 아무일 없는 남편을 일으켜서... 아이들은? 이젠 따라 나서지 않는다. 누군가와 시간 약속이라도 있는 듯 바쁜 남편 길가에 차를 세우고 바다를 바라본다... 7080세대 아니랄까바 포즈 또한 그때 그시절~~~~ 만년 뻣뻣..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8.12.01
리본블라우스 꾸들이라는 바느질 모임 카페에서 공구한 체크 울거즈원단이라 부드럽고 따뜻한 천이다... 앞 뒤판 체크 맞추는 게 일~~ 오래전에 만든 8쪽 모직 스커트와 같이 입어보고. ㅎㅎ 삼각대 세워놓고 구두신고 사진찍기 놀이... 오히려 사진이 흔들리지 않아서 좋긴 하다.. 손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영 어색.. 내손으로 만들기 2008.11.28
나는 외계인? 오랫동안 만나 온 사람들~~ 아이들 중학 입시가 다가오니 자주 보던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가 않다~~ 모임에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고... 아이들 어릴 적 만나 십여년을 함께 한 사람들이다. 나이도 각각이지만~ 참 편한 사람들..좋은 이웃들 식사가 끝난 후 자리를 옮긴 커피 전문점이다. 카메라를 들이.. 일상~~ 2008.11.26
김장 조금전까지~~ 씻고, 채썰고 처음으로 채칼을 하나 샀는데 사용법을 몰라서 아주 갈아놨습니다. ㅎㅎ 남편이..(저도 채칼은 쓸 줄 모르고...) 남편 좀 부려먹을려고 수~~쓰느라고 샀는데 아주 볼 만 합니다. ㅎ 결국 손으로 채 썰고... 마늘이랑, 생강 갈아놓고, 얼추 준비는 다 했습니다. 이제 내일 배추씻.. 일상~~ 200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