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세상과 만남 203

웨스트젯 이용 후기

웨스트젯 항공이 인천-캘거리 직항으로 운행된지 일년쯤 되어 비행기도 새거라 깔끔했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었다.스카이허브 라운지나 마리나 라운지 이용가능마리나는 기다리는 줄이 길어 스카이 허브 이용하기.웨스트젯 웹을 다운받아 좌석지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여권인식을 전혀 못 하더라.해서 창가에 앉지 못함 ㅠㅠ돌아오는 길스프가 너무 짰어요.갈때는 맛있게 먹었는데.한국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음감자랑 당근이 맛있었음남편쪽 모니터의 고장으로 나랑 자리를 바꿔줬으나 또 스크린이 작동 안해서 11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오느라 남편 예민했었음 .승무원은 방법이 없다고 .적극적으로 크레임을 걸고 싶었지만 어쩌겠냐고 말이 안되는데 ㅎ새 비행기였음에도 아쉬웠던.한국 노선이니 한국인 승무..

5월 6일 이어서

점점 어디를 다녀왔는지 기억이 없어져 기록하는 의미로 작성 중한인 식당부자가 함께 하는 듯나름 불고기 전골이 푸짐하다.우동면이 함께 들어있는.미역초무침. 무우생채, 김치조식에 나온 땅콩버터가 맛있었는데 근처 마트에 있어서 2개 구입함(큰딸이 챙겨갔다는)lake 투어를 마치고 또 한식집~차돌된장국을 시켰는데 바베큐집이라 삼겹살을 추가로 주문역시 이맛이여.캐나다에 청담 비비큐집우리 빼고는 다 외국인 손님들서빙하는 친구들이 한국인말이 통하니 편했고제법 쌈장이나 반찬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먹는게 남는겨한식당을 가는 이유일단 한끼식사 단가를 맞추기 위함이란다.시즌 시작전이라 아직 딜을 못했던지 음식은 조금 부실했지만 가이드가 최대한 맞춰줄려고 노력하는게 보였다지.딸랑 우리 둘을 데리고 다니니.같이 먹자고 해도..

5월 5일 ~6일

록키 산맥 탐험.젊은이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해보자!우리에게 준 폭포우리는 30분 정도 짧은 산책을남편의 눈높이에서는 트레킹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우스울 정도하지만 공기가 맑고 일찍 출발해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더라.내려오는 길에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었다 Lake Louise, Alberta 트레킹 후 점심소고기와 연어 스테이크를 주문해 나눠 먹다.93번 고속도로의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를 타고 컬럼비아 아이스필즈로 향했는데, 눈에 보이는 모든 산이 아름다웠다.풍경이 너무 가파르고 날카로워서 산을 타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던. . 스카이워커는 약간 실망스럽다는 말씀을 하심 ㅎㅎ그래도 나는 도저히 걸을 수가 없었을거라고.스노모빌을 타러 가는 길에 본 포스터Athabasca Glacier현지 상황과 날..

캘거리도착!

첫끼가 김치찌개였다.굳이 안먹어도 되는뎅.출발 전 김치찌개. 삼겹살등등으로 미리 챙겨 먹었는데.단촐하게 우리 부부뿐이다.비행장 근처에 있는 4성급 모텔?곁에 카지노가 있어 식사 후 산책겸 구경가기공짜 콜라 한잔 마시면서 돌아보기.게임기계를 봐도 재밌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 공항 옆이라 아무것도 없음산책 후 돌아와서 말뚱 말뚱거리기13시간 비행 시간동안 푹 자고 왔기에..

마중

토론토에서 금요일 오전 11시 비행기 4시간 조금 넘게 날아갤거리 도착하니 시차적용으로 1시 23분 (3시간을 벌었음)갤거리에서 3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 약 12시간쯤 날아오니 토요일 6시 45분 도착!짐 찾고 저녁먹고 (그사이 큰딸이 버스표 예매- 거의 매진)조금 늦었으면 서울로 갈뻔 .12시 도착 예정이였지만 기사님의 배려로? 거의 2시간 반만에 군산 도착!버스 옆에 딸과 사위...가 기다리고 있었네아이고 반가워라^^*원래도 계획적인 아이들이라 시간 맞춰 나오면 못 만날거 같았는데 빨리 올걸 대비해 일찍 나와줬더라고~집에 짐까지 올려주고 과자 좋아한다는 사위꺼 가는 곳마다 챙겼던 거,화장품도 안 사는 딸을 위한 기초화장품들.달달한 아이스 와인 한병 (지난번 집들에서 먹어치운 양주)술 한병..

출발

이쪽으로 오는 여행객이 없어 타 여행사와 조인을 할 수도 있다는 안내.뱅기 시간은 저녁 8시45분여행사 카운터에도 웨스트젯 에서도 따로 라운지 이용은 알려주지 않는다.왜 일까~~26번 게이트에서 순회 기차를 타고 111게이트에서 뱅기를 타면 된다는 안내는 물어 물어 스스로 알아냈습니다 ㅎㅎ지나가던 판매직원인 듯 보이는 친구가 처음으로 자세히 안내해 줌 . 탑승구근처의 Sky Hub lounge 뭐 소문처럼 먹을게 많은건 아니였지만 40여분 기다려 들어가 쉴수있어 좋더라고요.저 쇼핑백 속엔온 집안 식구들의 기초화장품 세트가~~수입화장품이 아니고 평상시 쓰던거 들고다니기 번거롭긴 하지만 할인율이 커서 😂 둘이 앉아 커피, 꽂이 어묵. 스프. 작은 그릇에 콩나물 무생채 버섯 볶음 김가루 그득하게 넣고..

여행

매번 추석연휴나 광복절을 이용해 떠나던 남편과의 여행.비용도 비싸고 사람도 넘치는 시기가 아닌.고시랑 고시랑 잔소리에 최성수기를 비껴나는 때를 노려.여행을 갑니다.꼭 보고 싶다는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쪽으로..후다닥 갔다 오려고요.상비약 한보따리. 남편이 애정하는 작은 소주 몇병까지 ..아직도 초봄 날씨라니 따뜻한 옷들 챙기고. 오래 전처럼 여행에 대한 설레임은 옅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