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고 있는데 들리는 빗소리 백색소음.. 그리고 내려간 온도... 두어달 동안 하던 일 맘에 안들면 다시하기... 지금은 마무리 단계 진행 중 내가 입는 옷이 아니므로 타인의 시선에서, 그리고 지도교수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가장 맘에 쓰이는 게 지도교수님의 관점이다. 괜찮네요는 뭔가가 부족한겨. 그러면 이렇게 해볼까요? 네 한번 해 보세요, 하면 다시하기. 일명 삽질하기. 우쨌든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진행중. 동기 하나는 포기선언! 딸랑 우리기수에선 둘인데. 아쉽다... 다음 주면 끝난다.. 빗소리 들으면서 잠시 생각 중.. 퇴짜 맞은 옷 하나 . 단체 스테이지 가장 먼저 완성했는데 이후 컨셉이 새로 만들어져 다시 만들어야 한다. 속도가 중요한게 아님을 깨닫는 중이다. 여전히 어렵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