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친정 부모님과 먼저 간 언니가 있는 선산입니다.우리남매 중 남자라곤 오빠 하나. 관리해 주시던 분이 돌아가셔서 오빠와 넷째형부가 함께 직접 긴 오르막 길과 산소 주변의 길을 닦아놓았어요. 추석 전에 자른 풀이 융단처럼 자라 있네요. 전 몇가지와 과일, 그리고 떡을 준비해 갔습니다. 김치도 담궜다지요. 울 부모님께 처음으로 막내딸이 준비한 음식을~~ 인사 드리고 오래전 기억들 나누고... 오빠부부랑 형부는 성묘 후 올라가시고. 세자매는 93세의 이모님을 만나뵙고. 몇해 전 뵈었을 때도 느기를 또 보겠냐~~했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말씀. 어찌나 정정하시던지.. 백세는 문제 없으시겠어요 인삿말이 아니라~~ 처음으로 노인보호센터엘 가셨더니 본인이 최고령이시더라고. 차근차근 말씀도 잘하시고. 막내아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