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초가 이뻐보일 줄은 몰랐다작년에 10개의 작은포트늘 구입해 심었었다. 연약하기만 했던 가지가 일년 사이 열심히 자라 1M 가까이 키를 키우더니 저리 핑크빛으로 잎이 벌어졌다. 가까이 가면 가늘가늘한 잎이 간지럽히는 ~~ 나혼자 보기 아까워라. 월동도 되고 추위, 더위,가뭄에도 잘 버티는 사초. 옥상에 딱 맞는 거 같아 내년엔 핑크팜파스란 사초도 키워보려고 한다. 그동안 키웠던 화초들 너무 오래 묵었고 땅심이 필요할 거 같아 옮겨줄까 한다. 아직은 계획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