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다락,옥상 이야기~~~ 152

5월의 향연

이른 시간에 잠에서 깼다.. 아무래도 해가 길어지다보니... 사방이 환해~~지면 절로 눈이 떠진다 그래서 올라간 옥상 13그루의 블루베리가 잘 자라고 있다 벌써 열매가 맺혀 여물어가고 있고.. 조팝나무는 시들어 눈송이처럼 바람에 날리고 아침이 밝아오기 전 푸르스름한 빛에 청순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클레마티스....가 너무 이뻐서 한컷 한컷 우리나라 토종 담쟁이는 기세좋게 벽을 타고 오르고 아침잠이 많아 일찍 일어나기가 항상 힘들었었는데... 절로 눈이 떠지는 지금 이시간 미처 모르고 있던 시간들이고 경험이다. 앞으로는 자주 보게되겠지 ~~싶다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