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해마다 날이 풀리는 그때부터 들여다 보면서 기다림 봄이 오기를 ~~그리고 꽃이 피기를 역시나 고산지대?에 사는 탓에 아랫녁보다 늦게 꽃이 피는 우리집 겨울을 버틴 매발톱이 새싹들을 올려내고 접목해 놓은 매화나무 흰꽃이 웨딩 드레스 입은 듯 하다. 화분 아래 돌나물이 풍성하다 언.. 다락,옥상 이야기~~~ 2015.04.05
저녁 산책~~~그리고 이런저런 지난 일들.. 저녁 산책~~~~ 도화헌이란 곳에서 지인이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고흥까지 달려갔다 왔다 앉아 있는 분이 작가님~~~ 내 오른쪽 중년남자분이? ㅋㅋ 내 첫발령에서 만난 첫번째 학생이다. 지난번 제주에서 만났었던.... 그의 선물이다 ㅎㅎ 우리집 식탁 뒷쪽에 임시로 자리를 잡았다. 티셔츠.. 다락,옥상 이야기~~~ 2014.06.30
보랏빛 꽃들이~~과 흰꽃들 한여름처럼 뜨거운 6월~~ 그 속에서도 꽃은 피고 지고~~~한다. 아침에 물 주고 나서 한컷씩 기념 사진 박아주고 으아리 송엽국, 골무꽃까지~! 브로왈리아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예년에 비해 푸짐하지 않지만 그럭 저럭 잘 자라고 있는 중 옥상 이짝 저짝~~ㅎㅎ 옥상 방수공사를 대대적.. 다락,옥상 이야기~~~ 2014.06.09
무심하게 시간은 간다 가슴 미어지게 만든 슬픈 소식이 있었지만 또 시간은 흐른다 꽃봉오리 올라온지 한달여가 넘어가고 드디어 개화를 시작했다 시간이 가면 잊혀질거라는 말은 위로가 되지 않는다 검색해야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버린 지금 이젠 자꾸 잊으라 하네 잊으면 안되는데 말이지 조기 아래 있.. 다락,옥상 이야기~~~ 2014.05.13
깨 털기 작년엔 어찌 터는 건지도 모르고 그냥 깻잎대를 말려서 버렸었는데 올해는 조기 아래 농부님들 하시는 걸 보고 배워 미리 꺽어서 말렸다 그리고 조금 전에 탁탁 두들겨서 씨를 털어봤다. 후드득 후드득 소리 내며 떨어지는 들깨~~~~ 살짝 덜 말랐는지 이쁜 연갈색 들깨도 있고 평상시 보던.. 다락,옥상 이야기~~~ 2013.10.19
꽃이 있는 풍경 아마도 지나다가 스쳐 꺾였나 봐 한무더기의 국화가 꺾여있었어.. 작년에도 이쁜 꽃 보여준게 고마워서 올해는 화분 네개에 옮겨심어 가꿨었지.. 가끔은 진드기에게 뺏기기도 하고 바람에 꺾이기도 하고 여름 더위에 지쳐 시들기도 했었지. 그러고도 남아 이리 꽃을 피워주고 있는데.. 선.. 다락,옥상 이야기~~~ 2013.10.16
해바라기와 바람개비, 가짜같은 바람개비~~ 실제로 바람을 맞으면 돈다 돌아도 너무 잘 돈다 눈이 돌 지경 ㅎㅎ 깜찍한 친구의 선물~~~~ 얼마나 귀엽냐고요 고향가는 길이라~~~쓰고 싶으나 엎어지면 코 닿을 곳 전주까지 가는 길.... 형님댁에서 잘 놀고 이튿날 성묘하고 돌아왔으니 세상 참 편한 며느리 중 한사.. 다락,옥상 이야기~~~ 201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