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다락,옥상 이야기~~~

저녁 산책~~~그리고 이런저런 지난 일들..

이지222 2014. 6. 30. 08:37

  

저녁 산책~~~~ 

                                                                     

 

도화헌이란 곳에서 지인이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고흥까지 달려갔다 왔다

앉아 있는 분이 작가님~~~

내 오른쪽 중년남자분이? ㅋㅋ 내 첫발령에서 만난 첫번째 학생이다.

지난번 제주에서 만났었던....

 

그의 선물이다 ㅎㅎ

우리집 식탁 뒷쪽에 임시로 자리를 잡았다.

 

 티셔츠에 그려진 꽃 그림~~

이건 내가 골라왔다 ~염치도 좋게 " 나 이거 하고 싶은데~~~하고 말이지.

 민트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곳곳에 향기를 날려주고 있는 기특한 녀석

 머위도 자라고 있고.

 봉숭아도 언제 꽃이 피었는지 모르게 살짝 숨어있고

 

 담쟁이들이 정신 줄 놓은 듯 마구 마구 손을 내밀고 있다.

가꾸지 않아도 알아서 푸르름을 자랑하는 초록이들 참 기특해!!!

한낮의 더위도 알아서 견뎌내는~~~

이렇게 시간은 자꾸 지나가고 있다...

오랫만에 기록 하나 올리면서 ^^*

'다락,옥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젠 여름이 올 때인가?  (0) 2015.04.27
여전히~~~~  (0) 2015.04.05
보랏빛 꽃들이~~과 흰꽃들  (0) 2014.06.09
무심하게 시간은 간다  (0) 2014.05.13
깨 털기  (0) 201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