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옥상 마당에 둥글레가 꽃을 피우고~~~
올 한해도 이들을 들여다 보면서 시간을 보내겠지..
같은 화분아래 병꽃풀 꽃이 피었다
허브처럼 향이 좋고 잎은 말려서 차로 마실 수도 있다
약재로도 쓴다고 하는데
엄청 번식력이 좋아 화분에 담아버렸다. ㅎ
마른 나뭇가지만 있던 담쟁이가 잎을 피운다
신비로움, 생명이란 것에 대해 감탄
분갈이를 하느라 심하게 강정전을 했던 으아리가 기특하게도 튼실하게 잎을 올리고 꽃봉오리까지
매발톱이 한해살이가 아닌게 확실하다구..
조기 화분에 보이는 매발톱들이 삼년째 피어나고 있으니 말이지
아~~~~ 나를 절망하게 하는 이웃 아파트 건설현장
탑상형으로 지어지면서 우리집을 내려다 본다 ㅠㅠ
그래서 저쪽 넓은 곳은 거의 방치 수준...이라는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긴 하지만 저건 조금 너무 한 설계 아닐까
허가를 해 준 관계자에게 화를 내 본다
나 혼자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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