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친구가 다녀갔다.

사진 한장 못 찍었네.늦은 성묘 가는 길에 들릴께~하고.비슷한 시기에 집 고칠 궁리를 했었기에 서로 했으면 좋겠다는 디자인 공유~그렇게 우리집에 반영된 "실버하우스" 를 구경하러 들렸다바닥도 타일을 하자고 했던 작은아이이모가 지금 사는 집이 타일인데 미끄럽다고 실버하우스엔 위험해~라고 해서 원목마루로.부엌만 할까 했다가 전체공사하기로, 냉장고도 고장나기 전엔 안바꾼다고 했다가 바꿀때 바꾸라는 조언 덕에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집에서 밥먹고 놀다가 일찍 성묘하러 갔다

이런 일 저런 일 2026.10.15 4

파김치

지난 5일 사돈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추석때 시댁식구들이랑 여행도 같이 가셨고, 다녀와서 파김치도 한통 담아서 보내주셨는데소화가 조금 안된다~ 하신거외엔 크게 편찮으신 것도 아니였는데 주무시다 돌아 가셨다고.사는게 뭐 그리 허망하지?삼우제 지내고 집에 들린 딸 손에는 할머니의 텃밭에서 캐온 쪽파 한보따리.시어머니와 친구분들이 텃밭을 싹 걷으셨단다.힘들다고 말리는데도 그만두지 못했던 텃밭농사.거기서 난 깨와 들깨로 짠 참기름,들기름을 우리까지 챙겨 주셨다.할머니의 꽃밭도 가꿀 사람 없다고 정리하기로 했다고.할머니의 집이 없어지는 거 같아서 많이 슬퍼 하는 사위와 딸.결혼식 때 춤을 추실만큼 좋아하셨었는데...진즉 담을걸~~

이런 일 저런 일 2026.10.14 10

집들이

오랜 지인들 초대나도 같이 놀려고 준비했다.어제 오후에 장봐서 미리 재료 준비.소스도 미리 만들어 두었더니 일이 쉽더라. 아침부터 부지런히 요리하기.미역국을 한솥 끓여놓고.총 10 명.딱 먹을만큼 준비해서 완판!홍초에 스파클링 얼음 섞어 식후 음료접대 .뒷설겆이까지 완벽하게 정리해주네.3시간동안 먹고 수다떨고~웃다보니 시간이 쓱 지나갔다.케이터링 맡겼다고 했더니 믿더라.( 긴가민가하는 표정 ㅎㅎ)요즘 음식 간을 잘 못 맞춰서 걱정했는데 딱 맞게 조리됨오랫만에 음식한다고 바빴지만 기분이 좋았던 하루.힘들긴 해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일상~~ 2026.10.13 0

시간여행축제

전국이 들썩들썩 축제기간!어떤 그룹인지는 이름은 모르겠다.남도 창과 재즈가 섞인 듯한 가수의 가창력이 대단하더라고.아직 학교 다니는 동기들이 있어 패션쇼 보러 갔다가 공연을 보는데 어찌나 흥겹던지..저절로 들썩들썩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주제몇해 전 내가 만들었던 그 의상은 아니지만 어? 할 정도로 비슷하게 만들어 무대에 올랐더라고.무대 아래쪽 드럼통 위에 음료수와 안주를 놓고 즐기는 ~~군산사람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사람 많은 곳은 잘 안가지만 몇해 전부터 한 두번씩 다니다 보니 나름 볼만 했다.귀한 선물이다.생 쪽으로 염색한거라 색상이 연두에 가깝다.이건 디테일을 넣은 가리개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군산~~~ 2026.10.0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