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마지막 가구 들이기

20년전 내가 만들었던 안방 사이드 테이블이 낡아도 너무 낡아 칠을 다시 할까 했었다.그런데 귀찮은 생각이 들어 한달 반동안 검색하고 또 검색하기 .청소기가 들어가야하고, 너무 높지 않아야하고, 색은 비슷했으면 좋겠고.가격은 착했으면 좋겠고.침대프레임의 곡선을 닮은 가구를 발견엊그제 주문을 했더니 오늘 와서 설치를 했다.작은 아이네는 가구를 들이지 마세요~했지만 예전 장에 (버림)넣었던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신경이 쓰였던 터라..몰래 장만했다 ~과하게 크지 않은 티비장과 침대와 딱 어울리는 협탁가격도 착해서 만족스럽네.이제 더이상 짐을 늘리지 않을거라고 혼자 다짐하는 중.

카테고리 없음 2026.10.17 11

친구가 다녀갔다.

사진 한장 못 찍었네.늦은 성묘 가는 길에 들릴께~하고.비슷한 시기에 집 고칠 궁리를 했었기에 서로 했으면 좋겠다는 디자인 공유~그렇게 우리집에 반영된 "실버하우스" 를 구경하러 들렸다바닥도 타일을 하자고 했던 작은아이이모가 지금 사는 집이 타일인데 미끄럽다고 실버하우스엔 위험해~라고 해서 원목마루로.부엌만 할까 했다가 전체공사하기로, 냉장고도 고장나기 전엔 안바꾼다고 했다가 바꿀때 바꾸라는 조언 덕에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집에서 밥먹고 놀다가 일찍 성묘하러 갔다

이런 일 저런 일 2026.10.15 9

파김치

지난 5일 사돈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추석때 시댁식구들이랑 여행도 같이 가셨고, 다녀와서 파김치도 한통 담아서 보내주셨는데소화가 조금 안된다~ 하신거외엔 크게 편찮으신 것도 아니였는데 주무시다 돌아 가셨다고.사는게 뭐 그리 허망하지?삼우제 지내고 집에 들린 딸 손에는 할머니의 텃밭에서 캐온 쪽파 한보따리.시어머니와 친구분들이 텃밭을 싹 걷으셨단다.힘들다고 말리는데도 그만두지 못했던 텃밭농사.거기서 난 깨와 들깨로 짠 참기름,들기름을 우리까지 챙겨 주셨다.할머니의 꽃밭도 가꿀 사람 없다고 정리하기로 했다고.할머니의 집이 없어지는 거 같아서 많이 슬퍼 하는 사위와 딸.결혼식 때 춤을 추실만큼 좋아하셨었는데...진즉 담을걸~~

이런 일 저런 일 2026.10.14 11

집들이

오랜 지인들 초대나도 같이 놀려고 준비했다.어제 오후에 장봐서 미리 재료 준비.소스도 미리 만들어 두었더니 일이 쉽더라. 아침부터 부지런히 요리하기.미역국을 한솥 끓여놓고.총 10 명.딱 먹을만큼 준비해서 완판!홍초에 스파클링 얼음 섞어 식후 음료접대 .뒷설겆이까지 완벽하게 정리해주네.3시간동안 먹고 수다떨고~웃다보니 시간이 쓱 지나갔다.케이터링 맡겼다고 했더니 믿더라.( 긴가민가하는 표정 ㅎㅎ)요즘 음식 간을 잘 못 맞춰서 걱정했는데 딱 맞게 조리됨오랫만에 음식한다고 바빴지만 기분이 좋았던 하루.힘들긴 해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일상~~ 2026.10.1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