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겸이
제가 하겸이를 알게 된건 7년 전쯤 인가봅니다.헝가리하은맘님 블로그에서였어요.아빠를 쏙 빼닮은 늦둥이 아들!엄마, 아빠, 누나들 사랑을 듬뿍 받은 늦둥이로요.한참 후에야 예쁜엄마가 낳아줬다는 걸 알았어요아이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는 하은맘아들키우는 재미에 빠지신 하겸아빠.어린 하겸이를 마냥 사랑해주는 두 누나 하은, 하빈.참 예쁜 가족입니다.블로그에서 하겸이의 성장을 지켜봤거든요.깽깽거리던 첼로의 시작, 그리고 지역대표로 뽑혀 대회에도 나간답니다.그런데 왜 제가 다 뿌듯한건지~~ 엄마 껌딱지였던 하겸이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땀 흘리며 축구하던 모습.엄마 손을 잡고 보살핌을 받던 아기가 이젠 엄마를 도와주면서 봉사활동도 하는 소년이 되었어요.아마도 입양해서 키우는, 혹은 입양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도,아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