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모임

틈! 카페이름입니다 영화동 입구쪽 틈새에 있는 곳 도로에서는 이렇게 나간집처럼 보입니다만.. 계절이 바뀌면 담쟁이로 뒤덮여 또 다른 풍경이 됩니다.이곳은 중정이고요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어요군산 근대역사의 거리이니~~ 정기적으로 모이는 동기들입니다. 졸업한지 벌써 1년... 한번씩 만나 근황도 듣고 앞으로의 계획도 들어보고 함께 할 일들도 의논했어요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일상~~ 2024.03.29 0

겨울을 보내면서~~~

지난 주 조카가 밥먹으러 오세요~~해서 서울 나드리 터미널로 언니가 마중나와 편하게 조카집으로.. 맛있는 점심먹고 노는데 남편의 전화 한 통.. 언제와? 분명 내일 간다고 했는데~~ 코맹맹이 소리다.. 바로 집으로.. 이런일은 처음이네.. 우쨌든 먼길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그리고 나도 감기.. 에휴~~ 떨어져 살고 있는 딸들도 감기에 걸렸단다. 단체로 웬일.. 건강하게 금요일에 만나자~~고. 계속 흐린 날씨 탓에 기분이 다운되었는데 감기까지 .. 가는 겨울이 그냥 쉽게 물러나지 않을 참인 듯 하다. 기침이 심하진 않아서 마스크에 모자, 장갑을 끼고 옥상 정리했다. 묵은 나뭇잎, 무스카리 잎사귀 이발해주고 바닥 쓸어내고 따뜻한 햇빛 쬐고 비타민D 흡수했다.. 오랫만에.

이런 일 저런 일 2024.02.28 26

명절

설이면 형님댁으로 차례를 모시러 간다. 결혼 후 웬만한 일이 있지 않으면 거르는 일이 없었던 건 남편을 위한 일이기도 .. 형님들의 빈자리가 커서 막내임에도 ... 딸들도 엄마가 잊고 있는 큰아빠 기일도 챙기고 당연히 가야하는 것으로 안다. 아빠가 바빠 못가도 세모녀만이라도 참석을 한다. 그런 분위기 때문인지 큰아이가 즤 신랑감 인사를 하러 오겠단다. 형님께 전화를 드렸고 식사시간에 맞춰 왔는데 어찌나 붙임성이 좋은지 형님들(사촌오빠들)하고도 금새 형님,아우님이다.. 원래 술마시는 조카들도 아니라 편하게 시간을 보냈다. 무사 통과 ㅎㅎ 설날 아침 꼬까옷 입은 손녀딸들과 큰 딸조카들을 위한 선물 모루인형(만들기)을 사면서 즤들꺼도 장만했단다. 맨 왼쪽의 회색토끼는 엄마꺼 ㅎ모두 8개의 모루인형을 둘째가 만..

이런 일 저런 일 2024.02.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