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누구 와?

간만에?식탁의자를 닦고 있었더니 하는 말.아니그냥 심심해서..이십년도 훨 넘은 식탁의자지만 프레임이 이뻐서 두고 봐도 질리지 않는다. 가죽도 손상된 곳이 없이 여전히 짱짱하고..까임이 있고 지워지지 않는 작은 얼룩.열심히 닦아도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네..가끔 한번씩 닦아주는 일밖엔.예전같으면 고운 사포로 밀어서 색을 다시 칠해볼까 생각도 했겠지만..출근이 늦어서 닦는 모습을 본 뒤 하는 말이였다.이젠 누가 안와도 슬금슬금 하는 일이라고요.건강보조제먹는걸로 부족한거 채우자~~로 살았는데 그게 안되니..올해부터 챙겨먹는 것들, 많기도 하지.진짜 안먹고 싶었으나,병이 있어 먹는게 아니니 다행이라 생각하기로.

집 2026.11.06 0

외출

집순이가 서울행결혼식 갔구나~아침에 기차를 타고 비내리는 풍경을 보면서 곳곳이 가을.겨울을 맞이하러 달려가는 듯.마중나온 사위의 안내로( 아이들집 근처 예식장) 엄마를 꼭 닮은, 순간 순간 아빠의 얼굴도 있더라.잘살아라...돌아오는 시간이 남아 아이파크몰 둘러보기.흔들거리는 귀여운 장식품아기자기한 얘들을 보니 생각나는 블로거친구가 있다.ㅎㅎ쇼핑하는 시간조차 피곤한 나..남편 니트 한장 사고 .돌아오는 길어찌나 곤히 자던지 머리핀이 바닥에 떨어졌길래 엄마 옷깃에 꽂아줬다.잠결에도 아기가 더울까봐 손부채를 부쳐주던 아기엄마.두 모녀가 너무 이뻤다.마중나온 남편과 국밥 한그릇 먹고 들어오니 역시 "집이 최고여"아침 재채기를 열번쯤..바깥바람 쐬고 온 증거가 남을라나.

이런 일 저런 일 2026.11.02 10

가을향기

옥상에서 키운 국화와 구절초를 꺽어 식탁에 올리곤 했었다.완전히 정리해버린 지금은 로컬에서 구입한다.항상 선택은 흰색 국화.이번엔 분홍이 싱싱하고 향이 짙어서두다발에 팔천원..벌써 일주일째인데 여전히 싱싱하네.지난번 선물받은 꽃바구니와 플로럴폼미스티블루는 말려놓은 것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꽃이 있는 곳은 컵에 물이 들어있고.아침 빨래 돌려놓고 사부작 사부작 꽃그늘도 예뻐서...한컷에 넣었다.갑자기 한파주의 안내를 받고는 깜짝 놀랐다지금은 7도.영하까지 내려간 곳도 있다니 환절기 조심해야겠다.

일상~~ 2026.10.28 15

언니 미안하지만~

언니집에서 했으면 하는데 괜찮을까요?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카페에서 하기로 했었는데 바느질을 해야한다고..예전에야 당연히 우리집에서 하자 했을건데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아서 말을 안했는데. 그럼에도 부탁을 거절을 못했다.어휴~~내가 그렇지 뭐.대신 빈손으로 오세요.지난번에도 빈손으로 오라고 했건만, 이사를 온것도 아닌데..처음 오는 둘이 각각 휴지를 사왔다...어쨌든 집에 와서 꺼내놓은 에코백,만드는 법 설명해주고 "드르륵 몇번만 박아주세요" 해서 두장을 만들어줬다.원래는 손바느질이나 열테이프를 이용해서 만드는 체험용이라고.제대로 할려면 오버록으로 시접처리를 했어야 하는데 접어서 박아줬다.샘플로 쓸거란다...30개들이 계란 한판을 담을 수 있다그동안 일찍 퇴근했던 남편은 헬스장에서 운..

카테고리 없음 2026.10.2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