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재봉틀을 꺼내 만들기오래전 이방에는 자수 가리개와 바란스가 있었다.지난번 커텐을 버리면서 딸려가 버렸는지 없더라고.어제 커텐 설치를 하는데 아뿔싸!없네.오늘 오전 만들기 시작요즘 간단한 가리개가 많이 보여 예전에 염색해둔 옥사가 생각나서.올이 잘 풀리니 올풀림 방지풀을 발라줘 가면서 얇은 원단은 밀리기 쉬우니 핀을 꽂아드르륵 박기.손끝 다림질로 접어 다린 후 다리미로 한번 눌러 준 다음 시침핀 촘촘히 꽂고 드르륵하니 한나절.하다보니 7장이 만들어졌다.오래전 만들었던 가리개가 망가져서 새롭게 천을 덧대 수선하고 나니 2장총 9장이다.내일 시간이 되면 풀을 연하게 먹여 제자리 찾아 주려고. 이틀 늦은 생일 모임.여섯이 모여 축하하기.세번째 스무살 지난지 벌써 4년이 지났네.맛있게 나이 먹어가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