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저녁외출빈 둥지를 지키는 아줌마들 모임오래전에는 다들 아이들 데리고 만나서 북적북적했었는데 지금은 우리끼리만.결혼, 손자들, 건강이며 주제가 널을 뛰긴 하지만 간만에 수다가 재밌었다.손자들 이야기라니~~ 중국집 이야기군산하면 빈해원, 복성루,지린성등이 유명하다.빈해원영화에도 많이 나오고.이곳은 다섯번쯤 가본 듯.이번엔 중국집 란향7인 이상 룸에 예약가능이란다.현재 위치에서 오픈 한지는 4~5년쯤 되었지만 예전에 구역전 앞에서 중국집을 하던 분이라고 .중국집치고는 깔끔했다.유산슬, 팔보채. 누룽지 해물탕, 잡탕밥, 간짜장, 튀김 만두.많이도 먹었군 ㅎㅎ 간짜장엔 공기밥 추가해서 비벼먹기. 홀이며 룸이 가득찼는데 다행이도 우린 룸으로 예약되어 오붓하게 식사를..손님이 오시면 가도 좋겠다는 생각.(..

반딧불이 있답니다 어젯 밤 일부러 따라 나선길..... 십여명이 넘는 다른 동아리 팀을 쭐레 쭐레 따라 나섰더니 이거 웬 전설의 고향을 찍을만한 컴컴한 동네로 들어서는게 아닌가요~~~ 지인 하나는 제 팔을 꽉 잡고 놓을 줄 모릅니다요. 원 사람이 겁도 많아~~~~ 후레시 불빛을 끄니 발 밑이..

지난 주~~~~ 모임 끝에 들린 군산의 찻집 아기 자기하게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어 놓은 이쁜 집이다. 자리는 그리 많지 않지만 ~~ 왼쪽 옆 문으로 들어가면 아늑한 공간이 숨겨져 있다는. 커피 한잔을 주는데도 이렇게 이쁜 접시에 받쳐서 주더라 팥빙수 그릇이 너무 이쁜데~ 먹느라 사진도..

도자기 하는 언니들과 만난 곳. 이곳에 전혜령님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해서 들렀다. 닉네임이 테라이신 분 찾아가기가 많이 어려워서.... 초행길엔 조금 헤멜수도 있지만 전신 전화국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작은 간판이 보인다. 골목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 입구 조각가이기..

좋단다~~~~~~ 눈오는 옥상에 올라가 �들끼리 놀 던 일요일 아이들이 찍은 건너마을 사진-일요일 시체놀이를 했나보다.. 나는 새벽까지 얘기하고 떠너 보낸 허전함을 잠으로 달래고 있는 사이 녀석들은 옥상에서 저리 놀았군.. 카메라에 담겨 있는 아이들~~ 한폭의 그림--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다... 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