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느끼는 기차여행 요즘은 학교소풍도 참 개성있게 가는가 보다. 어제 큰 아이가 가을 소풍을 다녀왔단다 우리때는 춘계행군?추계행군이라는 이름으로 다녀왔었던 기억이 나는데 체육복 흰 바지를 입고 위에는 교복을 입은 차림으로 줄세워서 그야말로 행군을 했었던....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반별로 계획을 세우고 각..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10.24
장애우 동반 산행 군산 산악연맹,군산시 주최 장애인 동반 산행--마이산 우리가 만난 친구는 34세의 희정씨... 너무나 가냘픈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업고 가야 할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우리가 괜한 걱정을 했음을 알게 해 주더라고. 비가 간간히 내리는 산길을 손을 잡고 걷다가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며 ..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08.30
지리산 둘레길을 아십니까? 남원을 향해 가던 길... 창밖엔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그치고를 반복하는 중,, 산행 시작입니다. 비가 내리는 길을 우비1200원짜리 하나에 의지해서 출발합니다. 모델은 우리집 공식 모델이고요.. 저는 주로 찍기만 했습니다. 이계곡을 지나니 다리가 없는 계곡이 나오더만요.. 물이 범람해서 앞 서 출발..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07.19
달마산 산행 이십여명의 일행과 함께 군산에서 7시 20분 출발~~` 버스 안에서 마침 달마산 기행을 보여주네. 신현림씨와 딸이 함께 하는 달마산 산행기 9살짜리 꼬마도 가는데 나라고 못 갈소냐~~~ 밋밋한 마을 길을 걷다보니 저리 험한 바윗길들이~~ 줄줄이 거의 기어가다시피 오르고 올라갔더니~ 산행 초보자가 으..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04.22
명절 휴가 이 산자락 너머 어딘가에 언니집이 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영화 세트장 눈이 내린 것 같지도 않게 뿌리드만 곳곳에 그늘진 곳엔 눈이 미끄러워 아래 산장께에 차를 두고 1KM쯤올라간 곳 다음 날엔 울 딸들이랑 다시 갔었다.. 등산이 아닌 산책 정도의 개념으로 걸어갈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다. 난 ..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01.28
벌써 토요일~ 눈뜨면 하루 해가 짧고 눈 감으면 밤이 짧고. 그렇게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다. 주초엔 아파서 정신없이 주중엔 도서관일 하고 어제는 홀로 된 형님과 데이트하고. 홀로 된다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 일인지. 곁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춥다. 남편~~~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그런 마음으로 잘 살..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01.19
나들이~~~ 정말 오랫만에 길을 나섰다. 얼마전부터 조개구이 먹고 잡다~~~노래를 부르다가 모처럼 아무일 없는 남편을 일으켜서... 아이들은? 이젠 따라 나서지 않는다. 누군가와 시간 약속이라도 있는 듯 바쁜 남편 길가에 차를 세우고 바다를 바라본다... 7080세대 아니랄까바 포즈 또한 그때 그시절~~~~ 만년 뻣뻣..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