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학교생활

프로젝트2, 그리고~~

이지222 2023. 4. 11. 22:58

지난번엔 두루마기를 했으니 바지가 필요했다.

한두벌도 아니고 8벌의 바지

 

기록을 위해 대충 찍음

계획대로라면 7명의 회원이 한장, 혹은 2장만 만들면 되었을텐데....

다들 바쁘단다.

모이기도 힘들어서 천과 패턴 전달도  안되고..

에라 모르겠다..

하루 2장 정도 만들었따....

돈도 못 받는 삯바느질..

 

고무줄 바지이기는 하나 나름 디자인이 들어갔다는....

남자용 바지엔 앞지퍼 넣고...

필요에 따라 통바지가 되고

데님 친 듯 한 한복 바지로도 연출 되는 바지..

트렌스포머 바지.

 

똑 같은 걸 만드는 걸 지겨워하는 본인이 무려  8장을 만들었다.

바지 안쪽에 단추 세개씩, 단추 걸어야 할 고리까지....

마지막 바지를 만들었던 오늘은 세시간만에 완성할 수 있었다

바쁘다던 동기들에게 고마워 해야 할라나......

 

 

 

아파트 선거...

동대표를 뽑는 선거 한 두번 해 보나?

거의 십년 가까운 시간동안 . . .

규정을 내세워 못한다고 고사를 했으나 할 사람이 없단다.

한달동안 서너번의 회의, 

 

지독한 개인주의. . .

 

사람들에게 조금은 멀미를 느낀다...

나 아니면 타인이다.

함께 어우러져 같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꾼 건 나만의 희망사항이였을까~~~ 

 

이젠 여름 옷 만들기 프로젝트 3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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