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달 반쯤 후면 학기가 마무리 된다...
지난 주 졸업사진을 찍었다..
많지 않은 인원인데 거기에 참석 못한 분들이 여럿이라...
허전하더라..
어느 곳에서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면,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지나간다.
좋은 말을 하는 이에게서는 향기가 나고, 나쁜 말을 하는 이에게서는 나쁜 냄새가 나는 것이란 어릴 적에 들었던
어느 동화가 생각났다.
개구리가 입에서 튀어나오는 이야기도 있었고...
나도 말은 한다마는 남의 뒷말은 하지 않는다...
듣는 것도 싫다. 옮기는 것도 싫다.
그런 말을 듣고 있으면 마치 독이 퍼지는 느낌이 들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더 바쁘니까 ㅎㅎ
짧다고 하면 짧은 시간속에 매일 만나 부대끼다 보니 이런 일 저런 일 참 많았다...만.
좋은 친구들도 생겼다.
졸업하고 나면 연락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듯 하다..
잠시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다...
졸업 작품 겸 출품 의상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만 출품 하고 나서야 공개를 해야함으로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우쨌든 긴 장정의 끝을 봤다는~~
이번 주면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