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세상과 만남 194

음식이야기

처음 맛본 헝가리 요리 우리나라 족발맛과 비슷엄지 척!굴라쉬도 맛있었는데 토마토 익힌 맛을 안좋아하는 편인데도 시원한 국물이 맛있었다 멘자 레스토랑맥주가 맛있다고 해서 ~~저녁식사때면 한잔씩 맛보기.너무 했는지 부작용으로 뱃살이 늘었다 ㅎㅎ식당 이름을 일일이 기억 못하는건 나이탓이기도 하지만 음식이 비슷비슷했다는...이상 여행 후기는 끝~~~~다녀온지 4일만에 겨우..시차는 아직 적응 못 했다.일주일 꽉 채울 듯.

세상과 만남 2024.11.18

프라하 3

11월 13일아침 8시 종소리 시차적응을 완벽히 한 딸들 깰까봐 창밖을 보며 혼자 시간을 보내다 매시간 종소리가 들리길래~~ 빈티지 트램을 타고 프라하 한바퀴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했던 트램. 어차피 우리가 돌았던 곳들을 다시 가보는 코스였지만 비가 오고 있어서 타는게 좋겠다 싶어서.. 나무로 제작된 오래된 트램을 개조해서 만들어졌다 귀여운 승무원이 멋진뷰를 다 가리고서 설명을 열심히~~ 시간표를 보여주며 어디서 내리고 다시 타고 하라고.. 비오는 차창밖의 풍경이 너무 좋았다... 완전 을씨년한 분위기회색빛의 거리에 색감이 더해져 이쁨 2배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고양이 한참 눈인사를 나눴다 도도한 녀석 맡겨둔 짐을 찾아 볼트를 이용해 공항으로... 유감스럽게도 불편한 이야기출국장에서. 아름다..

세상과 만남 2024.11.17

프라하 2

11월 12일 오전에 나갔다 너무 추워서 푹 쉬고 다시 나온 구시가 시계탑이 있는 광장어느 설명에 의하면 우리나라 세종대왕만큼이나 체코에서 유명한 분 종교적인 박해로 1415년 사망한 얀 후스 1900년대 초에 만들어진 동상이라고 .. 역시나 우울한 분위기마차가 여러대 호갱님을 기다리더라. 파노라마로 한눈에 담아보기 기념품 가게노란 불빛이 따뜻해서 멀리보이는 불빛이 있는 곳 프라하의 성인가? 어느 그림에서 본 듯 한데 기억이 안난다.이럴 땐 가이드가 필요해~~ 돌아오는 길에 카를교 5시쯤인데 밤이다 . 저녁먹고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건물의 시선의 끝. 건물구도의 정석이라 해도 될 듯.이렇게 프라하의 밤이 저물었다

세상과 만남 2024.11.16

체코~~

11일오후 8시 체스키의 방문 이후 2시간여를 달려 도착했던 프라하.. 숙소 앞에 트램이 지나간다. 바로 앞에는 별다방이 있고 주변에 한인들이 소개하는 맛집들이 포진하고 있던 곳. 카를교도 걸어서 5분... 3박 4일 동안 길이 눈에 익었다. 아침풍경새벽에 잠을 깨 내다본 광장 8시간의 시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현지시간 02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일어났다. 도착한 날 부터 흐림12일 프라하 성 아침 일찍 가야 여유있게 둘러본다고 해서 8시 출발중세 영화에서 보던 풍경처럼 흐린 날씨에 뾰족한 지붕의 우울해 보이던 성.. 가문들의 문장이 화려했다. 성 내부에 가구나 삶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고딕양식부터 시작해서 수세기동안 변화해 온 건축양식들이 보인다는 설명이였다. 성비투스 성당 성비투스 성당의 모자이크 오전..

세상과 만남 2024.11.15

체스키 코롬로프

11월 10일 오전 8시 45분 출발 안개가 짙은 길을 2시간쯤 달렸다. 작성해 놓은 순서가 헷갈릴만 하지만..식당 가는길 간판이 이뻐서~~ 식당에 놓인 장식용 재봉틀 보기만해도 반가워서 찍어댔다. 에곤 쉴러의 전시관이 있더라 28세에 사망했다고 한다. 몇몇 작품은 좋아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 시골마을에 그의 전시장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우울함이 느껴지는 작품들 두루 두루 둘러봐도 동화같은 마을 어렸을적 읽은 동화가 유럽에서 온 동화여서 그런지 그 풍경들을 보면 동화같다라는 감탄사가 나온다강물이 제법 깊어서 인가 소년둘이 낚시대를 들고 가고 있더라사탕가게~~ 알록달해서 예뻤다불빛이 따뜻해서 프라하에 가기전 약 5시간쯤 체스키 크롬로프를 둘러보기로 했다. CK셔틀이라는 작은 벤에 짐을 싣고 우리를 체스..

세상과 만남 2024.11.14

프라하는 추웠다

아침에 나갔다가 머리가 깨질 듯이 차가워 숙소로 돌아왔다. 시계탑을 보니 2시가 조금 안된 시간 2도란다. 체감하기론 마이너스 몇도쯤인 듯 냉기가 차갑다 아이들이고 어른이고간에 머리에 모자를 잘 쓰는데는 이유가 있었던거다 아이에게 모자를 씌우지 않으면 아동학대로 걸릴 정도..오후 4시가 넘으니 하나 둘 불이 켜진다. 어두워진 것이다. 사람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지고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살짝 비를 닮은 뭔가 나부끼듯 내리던 날... 숙소 :말로스트란스카 레지던스

세상과 만남 2024.11.13

비엔나의 하루

11월7일 어쩌다보니 할슈타트 먼저 공개가 되었네.. 비엔나에서는 일박하기 역근처에 있는 가성비 좋은 조그마한 호텔에서 묵었다. 역근처라 교통이 좋은편~~ 목표는 쉰브룬 궁전 보는 것뿐 다른 일정은 없이~~ 동물원도 있다고 하는데 작은 자갈로 채워진 저길을 오래 걷기는 쉽지않아서~~ 포기노을빛이 너무 아름다워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들고 있어서 광장을 통제하고 있었다 멀리 둘러 나와야 했다는.. 큰딸의 일정이 있어 날자를 정하다보니 아쉽게도 크리스마스 마켓은 가는곳 마다 보질 못했다.불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이또한 예쁘다.. 골목길 반대쪽으로도 설치 되어 있다. 잡지에도 실렸네 근처의 식당(립스 오브 비엔나)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길.. 패키지 여행팀이 먹고 나오길래 기대없이 들어간 집 기다렸다가 먹어..

세상과 만남 2024.11.12

할슈타트 2

아침전망대가 집 바로 옆집에서 찍어도 너무 좋으나 왔으니 올라가 봄.파랑 옷을 입은 분이 낙엽 치우시는 중저집 쥔장이신 듯 했는데 가볍게 옷을 입고 계시네우린 껴입고 다님패딩과 솜바지몇년째 여행중 필수템워커는 여행에 최적화되어 버릴 수가 없음..산밑에서 바라보는 푸니쿨라는 어마무시한 경사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소금동굴 체험을 위해서는 타야하니..난 쭈그리가 되었다..소금광산 탐험1시간 30분 정도 걸림작업복을 주는데 그걸 입으니 모두 꼬재재해 짐.먼지가 많기도 하고, 슬라이드를 두번이나 타야해서 ..꼭 입어야 했다.야 미끄럼틀이다~~ㅎㅎ두려움을 이기고 올라가서는 즐기기사진속의 공중부양 다리를 두번이나 걸었다.한번은 소금광산한번은 밥먹으러~~저 자리에 앉기위해 5분 대기어딜 둘러봐도 그림같은 ..해가 3시..

세상과 만남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