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시골 산 자락 언니시골집 지금 언니는 부재 중이다. 이 시국에 무슨 여행? 이 아니고 미쿡에 있는 아들에게 3개월 예정으로 가셨다. 예방 주사도 맞았고 오랫동안 못 만난 아들가족들 만난다고. 일년에 한번씩은 다니러 가셨었는데 이년만에 가신 것. 아들집에서 묵는 건 아니고 가까운 곳에 집을 렌트해서 따로..또 같이 한단다. 덕분에 시골집 관리차원이라고 하면서 놀러갔다 왔다. 전날 오후에 도착해서 수도 연결해서 잔디밭이랑 화단에 물 충분히 주기, 점심은 준비해 간 콩물로 콩물 국수. 저녁은 소고기 두점 구워 큰언니표 장어탕과 함께... 아침은 저렇게 간단히 감자 샐러드와 샌드위치 ,커피로,,, 시골집 뱀이 무섭다고 집 주변에 울타리를 두르고 벽돌로 꼼꼼히 둘러 놓으셨다. 오랫동안 시골생활했음에도 여전히 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