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휴가 이 산자락 너머 어딘가에 언니집이 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영화 세트장 눈이 내린 것 같지도 않게 뿌리드만 곳곳에 그늘진 곳엔 눈이 미끄러워 아래 산장께에 차를 두고 1KM쯤올라간 곳 다음 날엔 울 딸들이랑 다시 갔었다.. 등산이 아닌 산책 정도의 개념으로 걸어갈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다. 난 ..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01.28
설날이 내일 모레다.. 또 눈이다~~~ 이곳은 겨울만 되면 눈이 억수로 내린다. 대야까지만 나가면 말짱한데~~ 겨울가뭄이라는 소리가 무색할 지경이다. 지금은 눈이 잠시 그쳤지만. 설이다. 다른 때와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했지만 세 자매가 모이기로 했다. 항상 명절때면 전국에 흩어져 있어 얼굴도 못 보고 지나갔는데. 올해.. 이런 일 저런 일 2009.01.23
쌍화점을 보고 왔다~~~ 어제 일요일 오전에 롯데마트 선식코너에서 써 넣은 것이 경품권이 당첨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영화관람권이~~ 우리 네 식구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두아이 이름 모두 당첨되었다고 해서 난생 처음 경품에 당첨되었으니 얼마나 좋아~~룰루랄라~~ 웬걸 각자 한장씩 딱 두장만 당첨! 이런 이런~~ 모처럼.. 일상~~ 2009.01.19
벌써 토요일~ 눈뜨면 하루 해가 짧고 눈 감으면 밤이 짧고. 그렇게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다. 주초엔 아파서 정신없이 주중엔 도서관일 하고 어제는 홀로 된 형님과 데이트하고. 홀로 된다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 일인지. 곁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춥다. 남편~~~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그런 마음으로 잘 살..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9.01.19
주말풍경 남편 대신 봉투 6개를 들고 선배님 딸내미 결혼식엘 갔었다... (다들 바쁘다고 맡겼다는데 또 내게 맡긴 축의금 봉투- 이거 내가 횡령해? 말아?) 남편없이 혼자 가는 거라서 무쟈게 긴장을 하면서 갔는데 다행인지 아는 얼굴이 별로 없어서 안심~~ 좌청룡, 우백호 두딸의 호위를 받고 가서 점심만 먹고(호.. 일상~~ 2009.01.12
내게 주는 새해선물 내가 내게 주는 새해 선물.. 오래 전에 구입해 뒀던 모직천 점퍼스커트로 다시 태어났다... 사실은 부츠를 구입하고 난 다음 맞춰 입을 옷을 여러벌 만들어 봤지만 대 부분 우리 가족들에 의해 퇴출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녁에 돌아오면 또 뭐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큰 딸은 별 말이 없.. 내손으로 만들기 2009.01.05
남편과 커플룩 2008년 남편에게 준 클스마스 선물~~~ 같이 입을려고 만들었던 니트 가디건->내꺼~ 남편에게 25일 아침에 선물해준 귀여운 니트 가디건 형 점퍼 길이가 약간 짧은 듯 해서 신경이 쓰였는데~~ 아침에 출근하면서도 입고 다녀왔다네요.ㅎ 작은 딸과 까미와 딸기~ 마침 남편의 얼굴은 흔들려 버렸다는 혼자.. 내손으로 만들기 2008.12.27
그래 잘가라~~ 간다는군요... 그래. 어차피 갈거라면 가야지. 언제 또 만나? 글쎄~~~ 우리가 다시 만날 일이 있을까? 다시 만날 수 없어도 잘 지내. 응~~ 왜? 그냥~~ 잘가~ 이렇게 2008년이 갑니다. 내 생에 다시 올 일이 없는 한해가 돌아보지도 않고 휑~~~~하고 갑니다. 찾아주신 블로거님들에게 인사도 없이 가 버리는군요.. 일상~~ 200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