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게 주는 새해 선물..
오래 전에 구입해 뒀던 모직천
점퍼스커트로 다시 태어났다...
사실은 부츠를 구입하고 난 다음 맞춰 입을 옷을 여러벌 만들어 봤지만
대 부분 우리 가족들에 의해 퇴출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녁에 돌아오면 또 뭐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큰 딸은 별 말이 없이 사진을 찍어주는군..
까미군이 찬조 출연~~
뒷부분 지퍼로 처리해서 입고 벗기 편하다.
안감 넣고 만들어서 따뜻하기도 하고..
상의를 볼레로 처럼 짧게 만들어 볼까~ 생각중!
한달쯤 전에 만들어 입고 다니던 슈슈 패키지 패딩코트.
사십대 중반의 아줌마가 입기에 너무 귀염 버젼이 아닌가 싶어서 망설였었는데...
뒤에 프릴까지 그대로 넣어서 만들어 입었는데
나름 괜찮다는 반응....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똑같은 일상을 시작했습니다.
이곳 저곳 인사 다니느라 바빠서 내 블에는 조금 소홀했던 몇일..
아이들 다그치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앞으로 일년 내내 일상은 변함없겠지요..
한해 계획 세우신 거
변함없이 이뤄나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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