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모직으로 만든 정장 바지...
너무 딱 맞는 탓에 숨을 안쉬고 있는 중이다. ㅎㅎ
높은 구두에 맞춰서 바짓단을 마무리 해야해서 입었다가
내친김에 사진 한장 박았다. ^^*
벨트를 넓게 만들어서 반골반 바지임에도 몸에 딱 붙는 스타일의 일자 정장바지.
보통때는 상의를 집어넣어 입지 않기 때문에 숨은 쉴 수 있겠지?
같은 패턴으로 만든 청바지
내복을 입고 입을려고 옆선을 살짝 늘려서 만들었더니 낙낙하다...
앞 뒤 꽃무늬 아플리케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듯~~~
뒷모습 오른쪽은 작은 꽃 아플리케
왼쪽은 내 이름 이니셜 Y를 내 맘대로 수를 놓고...
물론 재봉틀 지그 재그를 이용해서~~~
이틀동안 바지 두개 만들면서 놀았당..
이제 코트 하나만 더 만들면 올 겨울은 따땃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