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중 전지에다가 계획표를 그리고 그리고 또 그리고~~ 주문할 판을 어찌 재단할 것인가 그리고 그리고~ㅎ 오늘쪽 설계도면은 필요한 판 절단하고 남는 판을 이용한 접이식 책상 설계도면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올 겨울내로 만들어 질거다. 이런 준비 과정을 거쳐서 자재 주문~~~하기 주문한 자재가 도착-&.. 내손으로 만들기 2008.11.01
교복을 훔쳐가버렸단다... 뭔 아이들이 그런다냐~~ 오늘부터 작은 아이네 동복 입는 날이란다. 그동안 추워해서 가디건 입고 갔다가 벗어서 가방에 넣어오라고 했었는데 이름표 곱게 손으로 박음질해서 달아줬다. 다녀오겠습니다~~~하는 녀석을 불러 일부러 이쁜 모습 한 번 보고 흐뭇~~~~ . . . . 학교가 늦게 끝나 수학시간에 조.. 일상~~ 2008.10.27
내손으로 만든 가을티 모음,그리고 구절초 이틀동안 부지런히 미싱 돌려 만든 옷들, 천 패턴은 같으나 하나도 같은 모양은 없다. 왼쪽 두벌은 내꺼~~ 오른쪽 두벌은 각각 큰 아이와 작은 아이꺼. 팔이 긴 큰 아이는 시보리를 달아줬다. 미디네뜨란 사이트에서 공구한 천인데 다소 비싸긴 해도 천이 아주 고급스러워 맘에 든다. 검정색은 브라우스.. 내손으로 만들기 2008.10.27
뭔일이여? 가끔 아주 가끔 집을 뒤집어 엎을 때가 있다. 계절이 바뀔 때면옷 정리며 계절 설겆이를 해야하는 것이니 당연한 것인데 넘들 다 그냥 지나가는 거 뭐시기 증후군이 있다 한달에 한번씩 하는 거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안해도 될 거라 생각하믄 너무 너무 좋은~~~ㅎ 문제는 이때 내 눈에 걸리는 것들.. 이런 일 저런 일 2008.10.24
김치 드실래요? 어젯밤 티브에서 배추밭을 갈아 엎는 것을 본 순간 너무 안타깝더라고. 밤중에 일어나 고추 씻어 불려 놓고.... 아침 일찍 장에 나가 배추를 사왔다.. 왼쪽 파는 마트에서 사온 것 무려 1900원 어치 오른쪽 파는 덤으로 받은 것 오른쪽은 마트에서 1425원어치 왼쪽은 역시 김치 양념용으로 받은 덤이다. 세.. 일상~~ 2008.10.21
배추꽃~ 이렇게 텅 빈 자리를 채웠던 그때.. 한여름 뙤약볕에 땀흘리던 농부아저씨 이렇게 튼실하게 채웠습니다.ㅎ 보너스 봐주나 안봐주나 끊임없이 피고 지네요. 총42포기~~~~김장 담글 때까지 잘 커라~ 빼곡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이리 이삔 배추꽃~ 항아리 위에서 이리 늘어져라~~~ 크는 걸 어찌 분갈이를 해.. 다락,옥상 이야기~~~ 2008.10.20
다시 월요일~~~ 가을이라는데. 시간이 왜 이리 잘 가는거시여. 어제 전북 @@회 체육대회가 거창하게 정읍에서 열렸다는군 일요일 아침 8시 20분에 때르릉 인원 부족으로 머릿수 채우게 남편더러 나오라고.. 부시시 일어나더니 태워다 주라~~ 전날 테니스 클럽 창립대회 했다고 떡이 되어서 들어왔는데... 머리는 새집을 .. 일상~~ 2008.10.20
어제, 그리고 오늘~~~ 어제는 밀어뒀던 고추를 들고 빻으러 방앗간엘 갔다.. 만물상처럼 온갖 잡동사니 -휴지,간장, 빗자루, 계란,대형물엿통, 소금, 쌀푸대, 고추푸대,스티로품박스,- 셀 수가 없다. 그리고 가게 한가운데 전기장판을 얹은 평상. 건물 외부의 모습은 네모반듯한 콘크리트 단층건물이지만 내부는 어느 시골 잡.. 이런 일 저런 일 200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