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 왕언니는 옆지기 입원으로 서울가시고,어떤이는 喪을 당했고또 한사람은 허리를 삐끗해서..이런 저런 이유로 다섯이 만났네.비응도에 있는 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홀릭이란 커피숍.창밖의 풍경이 자꾸 눈길을 부른다.만조가 가까워지면서 마치 금방이라도 밀려들어올것 같았던 바다.저리 맑았던 하늘, 일어설 즈음엔 눈이라도 쏟아질것처럼 어두워졌다.모처럼 바다를 보니 속이 시원해지네. 카테고리 없음 2024.12.16
이모티콘 받다 오블완 첼린지 17일 참여로 이모티콘을 받았다10점 만점에 5점이요딸랑 이 이모티콘 한묶음이다 ㅎ교촌치킨 반반오리지날(한마리)가 카카오톡 선물로 날아왔다.먹어보지 않았으니 뭘 주문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선물이니 .혹 아이들이 먹을라나?해서 이용권을 올렸더니 서로 양보를 하네..누군가 먹겠지?어차피 여행기를 쓸 생각이였으니 4일쯤 빼 먹었나?이후로 나혼자만의 약속이라 생각하고 계속 썼다.갑자기 계엄이라니..할 말이 없었다..와중에도 예정되었던 연말 모임모임 후 규탄대회를 간다는 분들도 있고,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일찍 가실 분도 있어서 일찍 만나 먹고 돌아왔다.케잌도 준비해서 컷팅도 하고 올 한해 큰일 없이 잘 보낸걸 서로 축하했다만.... 카테고리 없음 2024.12.09
놀이는 이제 그만! 지난번 만들다 끝내자 했다가 포장박스들이 눈에 자꾸 들어오더라이성당 빵 선물포장박스가 빨간색.텀블러가 담겼던 박스그리고 크림 선물 작은 박스 등등..보통때는 해체해서 재활용함에 버려졌을텐데~~물론 시즌이 끝나면 버려지겠지만...이젠 그만~행복한 시간들...이 철없이 느껴졌다.엊저녁 무슨 일이야? 내손으로 만들기 2024.12.04
글래디에이터 2 2010년에 개봉한 글래디에이터 1을 극장에서 봤었다지지난 주쯤 글래디에이터 2가 개봉했네.며칠전부터 남편이 얘기를 했다.1을 극장에서 봤으니 2도 극장에서 봐야하는거 아니냐고~~낮에 kt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할인받아 영화예매를 했다.시간 맞춰 도착했고 극장에 왔으니 팝콘을 사자~~하고 둘러보니 다들 줄을 서지않고 번호가 뜨면 받아간다.시작할 시간이 가까워 남편은 자리로 들어가고.주문은 어디서 하지?키오스크나 QR코드를 찍어서 주문하란다.키오스크는 몇명 줄서 있길래 QR코드를 찍어 주문할려고 했더니 가입하고 인증하고~~돋보기를 안 가져갔으니 잘 보이지도 않고 암호문자는 오류가~~결국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기다려야 했다.대기가 19명..번호를 불러 받고나니 10분이 훌쩍 지나가버림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이런 일 저런 일 2024.11.30
끝냈습니다,김장. 이외에 언니에게 보낼 15kg짜리 하나와 겉절이 작은통 2개..남편을 위한 굴김치2통까지60kg보다 더 온게 확실합니다.치우는데만 한시간 꼬박 걸리고 쉬고 있어요.. 작은아이 소감 한마디"감칠맛이 쪼끔 부족한거 같은데요" 양념버무릴 때 자리에 없었는데 귀신이네~ 귀신.ㅎㅎ생새우 안 넣은걸 어찌 알았지?우쨌든 숙제 하나 끝내서 후련합니다~~ 일상~~ 2024.11.29
파도 만조기와 겹쳐 ~생새우를 사러 내항 수산시장엘 갔다.꽁꽁 싸매고 갔음에도 매서운 바람에 머리가 띵할 정도로~~만조기와 겹쳐 금방이라도 도로로 넘칠 듯 했다.잠시 내려 사진 찍으려다 포기.수산시장으로 들어가봤는데 썰렁하네.이게 무슨 일인고 했더니 파도가 높아 배가 뜨지 않았단다. 다음주 월요일 쯤에나 배가 나갈 수 있을거라네..에구~~어제라도 나왔더라면 살수도 있었을텐데..어쩔 수없이 이번 김장은 새우젓만 쓰게 되었다.멸치액젓이랑 ..오후에 서울에서 내려온 작은 아이가 양념소 썰어주고 배,사과,무우,양파,마늘(작은아이가 지난번에 까준 것).생강등을 믹서에서 갈아주었다.육수는 디포리, 명태대가리 , 다시마, 양파. 대파. 멸치.무우 표고버섯 ㅡ냉동실 털었다.(아롱마님 레시피를 참고함)배추는 26포기.60kg.. 일상~~ 2024.11.28
재밌는 놀이 크리스마스 연말이 가까워오면 어떤 장식을 할까~~ 궁리를 많이 한다.올해는 유튜브에 종이를 접어 만드는 장식이 보이더라.이걸 보면서 만들었다.천장에 늘어뜨릴까 생각하고 만들었지만, 탁자위에 의자를 놓고 올라가야 하는게 어렵겠다 싶어서 리스가 된 것우리집은 사다리가 없고 천장이 높다.아기자기 마을은 문구점의 철재 북칸막이를 이용해서 만든 것.김장을 앞두고 있으면서 이렇게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다...철없는 주부다.ㅎㅎ 일상~~ 2024.11.27
컷팅 여행가기 전에 머리를 잘랐으니 거의 삼주가 되었다짧은 머리는 조금만 길어도 영 산발이 되어 심란해지는데 지금 딱 그렇다.컨디션이 아직 좋지않아서 외출을 안하고 버틸려고 했는데 기분까지 다운되는 듯.. 예약 전화를 미리 해야한다. (6년쯤 전부터 직원을 쓰지않고 혼자서 하는 곳이다)코로나 시국 전에 선경지명이 있었던 것처럼 예약제로~그 이유는 직원들 교육시켜 놓으면 일년도 못되어 그만 둬 버리고. 손님들은 일찍 와도 밀려서 머리 한번 할려면 하루를 버리는 일이 되어 불만이 생기니 감행한 일이였다. 단골들이 많으니 예약제가 잘 지켜져서 지금껏 유지되고 있다.요즘엔 주변 미용실도 예약제로 하는 곳이 많아졌다고 한다. 미용실에서 기다리면서 수다 떠는 것도 보고 다른이들 머리 어떻게 하나 보기도 했는데 그런 자.. 일상~~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