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정말 오랫만에 길을 나섰다. 얼마전부터 조개구이 먹고 잡다~~~노래를 부르다가 모처럼 아무일 없는 남편을 일으켜서... 아이들은? 이젠 따라 나서지 않는다. 누군가와 시간 약속이라도 있는 듯 바쁜 남편 길가에 차를 세우고 바다를 바라본다... 7080세대 아니랄까바 포즈 또한 그때 그시절~~~~ 만년 뻣뻣..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08.12.01
리본블라우스 꾸들이라는 바느질 모임 카페에서 공구한 체크 울거즈원단이라 부드럽고 따뜻한 천이다... 앞 뒤판 체크 맞추는 게 일~~ 오래전에 만든 8쪽 모직 스커트와 같이 입어보고. ㅎㅎ 삼각대 세워놓고 구두신고 사진찍기 놀이... 오히려 사진이 흔들리지 않아서 좋긴 하다.. 손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영 어색.. 내손으로 만들기 2008.11.28
나는 외계인? 오랫동안 만나 온 사람들~~ 아이들 중학 입시가 다가오니 자주 보던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가 않다~~ 모임에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고... 아이들 어릴 적 만나 십여년을 함께 한 사람들이다. 나이도 각각이지만~ 참 편한 사람들..좋은 이웃들 식사가 끝난 후 자리를 옮긴 커피 전문점이다. 카메라를 들이.. 일상~~ 2008.11.26
김장 조금전까지~~ 씻고, 채썰고 처음으로 채칼을 하나 샀는데 사용법을 몰라서 아주 갈아놨습니다. ㅎㅎ 남편이..(저도 채칼은 쓸 줄 모르고...) 남편 좀 부려먹을려고 수~~쓰느라고 샀는데 아주 볼 만 합니다. ㅎ 결국 손으로 채 썰고... 마늘이랑, 생강 갈아놓고, 얼추 준비는 다 했습니다. 이제 내일 배추씻.. 일상~~ 2008.11.23
첫눈 오던 날~~ 첫눈이 오네요~~~. 이젠 진짜 겨울이예요.. 진짜 말고 가짜 겨울도 있더냐? 한낮의 햇빛이 더워 피해 다니던 때도 시원한 빗줄기가 좋았던 때도 계절의 변화 앞에선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내어 줍니다. 어제 오후만 해도 햇빛이 활짝~~ 어두워 지면서 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참 많이도 내립니다. 아침 베.. 일상~~ 2008.11.19
연못 만들다~~~ 항상 숙제처럼 남아 있던 옥상의 플라스틱통 연못 겨울이 되기 전에 틀을 만들어 줄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계단 문 만들기와 같이 일을 시작해 놓고 보니 더더욱 더디게만 진행 되었던 일 거기에 왕 초보~~~의 미숙함까지 곁들여져서 엄청 많은 시간과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만들어졌다. 오늘 .. 내손으로 만들기 2008.11.18
의협 100주년 기념 열린 음악회 군산 공연 회원 1인당 10명을 데려오라는 엄명을? 받아 나를 끌고 간 연주회... 간단한 샌드위치와 김밥, 차를 준비해 뒀더라. 다들 가족들과 함께 온 자리 오랫만에 보는 어른들도 많이 계시고. 귀여운 늦동이를 데리고 오신 분들도 있고 인사 나누고 거기에 군산시 장애우들 초청, 시민 단체들 초청하여 1시간 짧.. 일상~~ 2008.11.15
기타 가을임을 느끼게 해 주는 베란다의 국화 작년 마트에서 선물로 주는 국화를 받아다가 잘 보고 베란다에 묻어뒀던 국화 잘 크길래 화분에 옮겨 꽃봉오리를 가지에 하나만 남겨두고 시간 나는대로 따 줬더니 저리 크고 이쁜 꽃을 피웠다.. 내가 좋아하는 흰색 꽃 들 대부분 비슷한 생김새 마가렛도 그렇.. 다락,옥상 이야기~~~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