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100주년 기념 열린 음악회 군산 공연

 

회원 1인당 10명을 데려오라는 엄명을? 받아 나를 끌고 간 연주회...

간단한 샌드위치와 김밥, 차를 준비해 뒀더라.

다들 가족들과 함께 온 자리

오랫만에 보는 어른들도 많이 계시고.

귀여운 늦동이를 데리고 오신 분들도 있고

인사 나누고

 

거기에 군산시 장애우들 초청, 시민 단체들 초청하여 1시간 짧은 공연.

그 중에 하이라이트.

전주, 군산,의사샘들이 보여준 특별 공연.

클래식은 잘 모르는 터라~

일단 잘 듣고. ㅋ

내가 좋아했던 폴 뉴만의 영광의 탈출 주제가인  Exodus 를 연주

앙콜까지 모두 세곡을 연주~

아마추어들이긴 하지만 대단해 보였다는~~~

 

 

 

 

 중간의 무식한 허밍과 잡담을 나눈 범인이 본인과 남편이였음~~을 반성합니다.

살짝 지루했던 성악과 바이올린 연주, 첼로연주,

-총 다섯명의 연주자들이 돌아가면서 사회도 보고 연주도 하고

악보도 넘겨주고, 의자도 가져다 주는?

그런 어수선한 분위기 였지만

관객들은 시종일관 열렬한 박수로 나름 가을음악회를 즐겼다는 거..

참으로 소박한 음악회였슴다....

800여 객석이 꽉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