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는군요...
그래.
어차피 갈거라면 가야지.
언제 또 만나?
글쎄~~~
우리가 다시 만날 일이 있을까?
다시 만날 수 없어도 잘 지내.
응~~
왜?
그냥~~
잘가~
이렇게 2008년이 갑니다.
내 생에 다시 올 일이 없는 한해가
돌아보지도 않고 휑~~~~하고 갑니다.
찾아주신 블로거님들에게 인사도 없이 가 버리는군요.
아마 속으론 인사했을 거예요.
새로 오는 2009년에게 반갑게 손을 내밀어 봅니다.
어여와~~~~~
반가워~~~~~
잘 지내보자!
맨날 행복하라곤 말 할 수 없겠습니다.
살다보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궃은 일도 있을거라는 것을 알만큼 알아버린 시간을 보내고 맞이했으므로...
그래도 맨날 행복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어요.
2008년아 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