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담그기 그리고 사야님표 딸기 이젠 해마다 딸과 남편이 함께 하네요.. 전날 저녁에 표고버섯이랑 다시마 끓인 물에 찹쌀풀 쑤어 고추가루 개어뒀다가 낼 아침에 버무려야지~~~했는데 감기 몸살 기운으로 하루 종일 누워 있던 중 사야님이 보내주신 딸기 한팩을 혼자서 먹고 으쌰~~~ 기운이 났습니다. 꼼꼼히 포장해.. 이런 일 저런 일 2013.11.28
일년전 ~~ 가슴 무너지는 전화 한 통을 받았지.. 그 날이 오늘이다, 아니 내일이겠구나...아니 이젠 엊그제가 되어 버렸네. 아직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데. 그럼에도 난 잘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사는 날까진 잘 살아가겠지. 내가 생을 마감해도 이세상은 잘 돌아갈 거라는 걸 알게 된건 사십여.. 이런 일 저런 일 2013.11.14
결혼 지난 토요일 조카의 결혼 무려 12년의 연애 ㅡ대단한 사랑의 결실이다 1살 연하의 신랑과 결혼했다 교직에 있는 조카에게 공무원이나 같은 교직에 있는 사람과 결혼하기를 원했던 형부의 반대로ᆞ 여기선 대기업이 밀렸네 ㅎ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ᆞ 그럼에도 사랑하는 두 아이는.. 이런 일 저런 일 2013.11.04
가을 속 들여다 보기 은파에서 만난 유홍초 인동초 좀 작살나무 열매가 마치 보석같아~~ 후곡저수지~~~ 큰 길가에서 모퉁이만 돌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처음 가 봤다는 고마리 군락지에 섞여있던 미꾸리 낚시 꽃 물봉선이 어찌나 많던지... 작년에 보던 작은 물봉선꽃보다 훨씬 크고 많아서 행복했던 시간 가.. 이런 일 저런 일 2013.09.28
순천 정원 박람회! 몇년만에 타 보는 기차인지.... 새벽 6시에 익산역으로 출발~~~~ 무궁화 호!! 숲해설가 모임에서 14명의 기존회원님들과 함께 한 시간이다. 신규회원님들은 너무 이른 시간이라(어린 아이들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참여를 못하고.. 많은 곳에서 소개를 하고 있으므로 자세한 기록은 생략.. 이런 일 저런 일 2013.09.07
Music4U 작은 음악회 군산하면 유명한 은파유원지~~ 그곳엔 작은 카페가 있다 아랫층은 커피전문점( 바리스타가 지인이다~~~)레드햇 윗층은 카페로 생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군산의 음악애호가들에겐 잘 알려진 곳. 꽤 오래 된 카페 예전엔 나운동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옮긴지 2년이 넘었다 나이 많으신 사장.. 이런 일 저런 일 2013.08.27
아버지의 딸들과 그딸 그리고 또 그 딸들 모두 해서 삼대가 만났다지... 큰언니와 그 딸 그리고 그 딸 울 아부지가 만나고 가신 유일한 증손녀와 그리고 증손자. 넷째언니의 딸과 그 딸..... 그리고 우리 아이들 모두해서 보니 여자들만 아홉이더라. 물론 빠진 아이들도 많고. ㅎㅎ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고3짜리 하루 방학이라고 데.. 이런 일 저런 일 201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