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하면 유명한 은파유원지~~
그곳엔 작은 카페가 있다
아랫층은 커피전문점( 바리스타가 지인이다~~~)레드햇
윗층은 카페로 생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군산의 음악애호가들에겐 잘 알려진 곳.
꽤 오래 된 카페 예전엔 나운동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옮긴지 2년이 넘었다
나이 많으신 사장님께서 목수 한사람 데리고 직접 인테리어를 하셨다는
이곳에 음악회가 열렸다.
가끔은 은파 물빛다리 건너편 공연장에서도 했는데
이번엔 카페 바로 앞 공간에서 진행되어 오붓한 시간을 ~
제2대 명성황후를 맡았던 김원정 성악가가 3개월 전 결혼 한 남편 Alan R. Kay-줄리아드 음대 교수란다.
군산 명예시민인 꼬냐한 알렉산더 샤샤, 피아노 반주 김수미와 함께 했다..
작은 공간임에도 많은 이들이 와서
선선해진 여름밤의 정취를 누릴 수 있었다는..
조기 흰 셔츠의 사장님~~~
군산의 음악 대부!
클라리넷을 연주할려고 나온 Alan R. Kay와 인터뷰~~~
뮤직 4U의 전속 가수님들? ㅎㅎ
자주 만날 수 있는 이들....
1부 순서
한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많은 이들이 밤을 즐길 수 있는 시간
한달에 한번 정도의 작은 음악회를 카페에서 열곤 하셨었는데
이리 작은 뜰에서 열리는 음악회라면 또 가고 싶어라~~
이번엔 날씨도 도와줬는지..
저녁무렵엔 선선하고 모기도 없었고.....
그녀들의 열창으로 두시간이 훌쩍 지나간 줄도 몰랐다니까~~요,
분명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혹은 저장을 안 눌렀는지 ㅠㅠㅠ
그 소리를 재생할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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