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들이다 다른때 보다 이른 가을이 무르익고 있나보다 꽃이 피었다 딱 한송이 일찍 핀 구절초를 품어왔다 봄부터 뜨거운 한여름 태양을 견디더니 제일 먼저~~ 내가 좋아하는 푸른빛 보라! 그리고 흰색 구절초~~ 너무 이뻐서 좋다... 자연이 만들어준 선물이다. 이런 일 저런 일 2014.10.04
가을을 걷다 여전히~~~~야생화 모임 진행 중 가을 하늘과 만난 억새 바람도 싱그럽고~~ 하늘은 억새게 푸르더라 솜털 구름은 달콤하고... 함께 걸어서 그길이 더 아름다웠을거야... 이런 일 저런 일 2014.09.24
달 아파트 바로 옆 공사현장 위로 슈퍼 MOON이 떠오르고 있다. 두둥실 큰데~~~사진으로는 저 정도로 보인다는~~ 지난 번 잘못 정전하는 바람에 가지가 시들어 버린 으아리가 살아남아 이가을에 꽃선물....을 부추도 꽃을 피웠다. 씨뿌려 걷어 먹는지 4년째. 척박한 환경이였음에도 이리 이쁜 꽃.. 이런 일 저런 일 2014.09.08
구멍이 뚫렸나 봐~~~ 새벽 4시 31분에 "긴급재난문자"가 요란하게 울렸다. 전북(군산 ,익산)지역에 호우경보 상습침수및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등 안전에 유의하세요~~란다. 이런 문자가 오면 가장 걱정되는게 옥상의 배수 문제.. 식물들이 있으니 낙엽이나 흙이 흘러 배수구가 막히는 경우가 여름 장마철에 .. 이런 일 저런 일 2014.08.25
벌써 여름이 가고 있네 지난 시간들이 사진속에만 남아 있다. 휴가의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 모를 白手의 일상이였네... 긴 휴가의 한 날 가족들과 서울 나들이 비 오는 가운데 걸었던 삼청동 어느 골목길 열벌 정도의 옷을 만들었고 서너개의 가방도 만들었고 아이가 해 주는 밥으로 끼니를 떼우기도 하고 ㅎㅎ (.. 이런 일 저런 일 2014.08.17
시간은 자꾸 가는데 글쓰기도~~~~ 추억 만들기도~~~ 시들하다~~~ 여행을 잠깐씩 다녀왔음에도 너와 나의 무탈함에 감사하는 것도... 많이 미안한 시간들. 내일 모레~~ 금방 선거일이 다가온다는데도 맨날 보던 그얼굴들 밖엔 없다. 대형 프랭카드에 자신들의 얼굴을 찍어 내 걸만큼 자신있는 걸까? 시장으로 출마.. 이런 일 저런 일 2014.05.31
꽃보다 이모~~~~여행을 계획하다. 터키를 가자~~하고 예정했던 여행 불안정한 터키 정세를 관망하다가 몇달 전 예약함으로서 절약했던 뱅기값 숙소 비용 날리고 ㅎㅎ 안정적인 유럽으로 가보자~~~했었던. 한달 전쯤부터 마음은 이미 네델란드에 가 있었나 보다. 조카네 부활절 방학과 맞물린 휴가계획 덕에 거기를 간다. .. 이런 일 저런 일 2014.04.08
개점 휴업 중~~~ 옥상 방수 공사~~~가 지지부진 전을 펼쳐만 놓고 지켜보는 중이라~~~ 올 한해 옥상 가꾸기는 물건너 간 듯 따뜻했다가 추웠다가 난리를 쳐대는 날씨 탓도 해 보지만 결론은 게으름 때문인 듯... 언니들과 순천만 갔을 때도 몹시~~~바람불고 추웠던 기억. 봄이라 새로 시작한 야생화 모임도 .. 이런 일 저런 일 20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