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로 가족사진 찍기~~ 어렵지 않네! 생각만 해 오던 일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갈 마지막 날인데 그제저녁 말을 꺼내놓고는 해~~~말아~~~를 반복하다가 딸들이 씻고 화장하고 옷 고르고 결국은 거실쇼파를 치우고 삼각대 찾고 집안에 조명등 찾아 켜고~~~~ 배경이 되는 저곳 빼 놓고는 어지러운 상황이였지만... 흥분했던 까미랑.. 이런 일 저런 일 2015.08.30
장마비가~~ 진짜 장마인가 보다 어디선가 번개가 쳤는지 천둥소리가 들려 어제까지는 어찌나 짜증나게 덥던지~~~ 땀을 줄줄 흘리고 피곤했었는데 오늘 비가 내리니 습하긴 해도 시원해서 살 것 같아. 이런 일 저런 일 2015.07.23
일상으로 ~~~ 결론부터~~~ 원하던 바를 이뤘다 그 과정 1 살면서 이런 언어폭력을 당한 적은 기억에도 없다 남성임을 내세워 서슴치 않고 내밷는 말들이라니~~ "남자였으면 한대 쥐어박겠다!" 77세의 고대출신 동대표님의 말씀 부재자 투표소에 앉아 책 보고 있는 내게 하시던 말씀이다. 앞 뒤도 없이.. 이런 일 저런 일 2015.07.04
블루베리~~~ 어제 받은 선물 직접 농사짓고 판매하시는 최상층만의 공간 카페 운영진인 숲과나무님의 블루베리 본업은 따로 있는데 나무 키우는 걸 너무 좋아한 나머지 블루베리 농장을 만들었다는 사진, 건축, 그리고 DIY가구 만들기까지 못하는게 없는 재주꾼이다. 그동안 냉동 블루베리만 먹어봤었.. 이런 일 저런 일 2015.06.25
이런 이런 개들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로 지독하게 앓았다. 숨이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꽉 막힌 가슴의 통증까지 미열도 있었고 지속적인 기침과 두통 그리고 근육통으로 운신도 못했으니 꽤 심했다 링겔 꽂고 시간 맞춰 식사 챙겨먹고 약 먹고의 5일째 드디어 가래를 밷어냄과 함께 뚫어진 숨.. 이런 일 저런 일 2015.06.18
각오 기록 하나 지난 번의 혼돈속에서 하나의 일이 마무리 되었다.. 작은 세상에서도 슈퍼갑이 존재했고 쥐꼬리만한 권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을 봤다. 갑질이 어떤건지 그 갑질을 피해가는 사회적 지위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정말 을이 아닌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 이런 일 저런 일 2015.06.06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다... 이런 대문이 좁은 아파트 입구에 들어온단다 설명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청에서 설계도면을 받아와서 모형도를 만들었다는~~ 이 아름다운 날에~~~ 뭘 하고 지냈던지~~~ 지난 한달은 정신이 하나도 없이 보냈습니다. 뜬금없이 아파트에 대문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 알아보니 지난 2014년에 받아간 단 두줄의 문구 때문에 1억 가까운 돈이 들어가는 "문루"가 만들어진다네... 옆에 들어오는 아파트로 인해 지반이 침하되는 것을 협상해서 돈을 받아내서 자기들의 뜻에 따라 대문을 만든다고. 4월 초에 입대위 임기가 끝났는데도 몇 분의 요청으로 지하에 운동시설을 직영으로 실시 해 버리고 종횡무진 열심히 활동을 하셨더라.... 갑자기 입구에 나무가 잘리는 불상사가 일어나 찾아갔더니 처제분이 말씀하셔서 그렇지 않아.. 이런 일 저런 일 2015.05.25
아침에 만난 행복 아침 문안 인사 여쭈러 나간 옥상의 작은 쉼터 문을 열자 마자 저리 활짝 피어 나를 반겨준다 참으로 감사하다 몇년동안 이리 저리 자리 옮김을 해도 추운 겨울을 보내도 변함없이 아름다움 일상의 작은 일들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는 아니 행복을 느끼라는 한비야의 메세지를 읽은 직 .. 이런 일 저런 일 20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