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를 가자~~하고 예정했던 여행
불안정한 터키 정세를 관망하다가 몇달 전 예약함으로서 절약했던 뱅기값 숙소 비용 날리고 ㅎㅎ
안정적인 유럽으로 가보자~~~했었던.
한달 전쯤부터 마음은 이미 네델란드에 가 있었나 보다.
조카네 부활절 방학과 맞물린 휴가계획 덕에 거기를 간다.
우연히도 조카들도 터키를 가 보기로 해서 얹혀서 편히 갈 뻔하다가~~~~
조카가 우리에게 맞춤 계획을 짜 줘서
프랑스랑 벨기에만 여유롭게 둘러 보기로 하고 말이지
꽃보다 누나가 아니고 "꽃보다 이모들~~~" 컨셉이 될 거 같아.
조카사위가 이승기나 이서진이 ~~~~역할로
이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됨 ㅎㅎ
여행 목록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곳 날씨에 맞춰서 옷을 준비하는 건데 그곳은 봄, 여름 겨울이 공존을 한단다....
이런 된장!
난 가벼운 봄옷만 만들었을 뿐이공....
가벼운 겨울 코트. 봄코트. 야구잠바, 야상,티 몇장, 청바지, 츄리닝바지. 쫄바지 부지런히 만들었다.
항상 입던 옷이 아니라 ~~~입어봐야 잘 했는지 알겠다,,
모처럼 생계형 바느질을 하느라 바빴지....
여권도 챙겼고 여권복사본도 챙겼고
여행 준비목록 작성해서 챙기라는 건 다 챙겼는뎅 사진이 없구만. ㅎㅎ
옷, 신발(운동화, 슬리퍼 대용 편한 신발) 그리고 로퍼
핸드폰 충전기. 카메라 충전기, 각종 구급약, 상시 복용약, 화장품, 모자, 머플러. 속옷,양말 어디보자~~~또 챙길게 있을까?
맞다 카메라와 핸드폰 꼭 챙겨가야지.
거기에 용돈도~~~~은행카드 한도액 상향조정할려고 했더니 카드사들이 5월까지는 못한다고 하는구만
돈 쓸일도 없을테니 그냥 갈까? ㅎㅎ
비상용으로 하나만 챙겨 들고.....
또 당분간은 블로그 질도 못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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