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로 염색한 천을 잔디에 널어 말리면서 준비해온 점심도 우리조원 4명 같이 ㅇ석었던 시간 마치 소풍 나온거 같았다. 꿀맛 같은 점심 휴식시간 햇빛은 참 따뜻했고 실내는 추워서 해바라기하는 게 좋았지만 눈이 부셔서. 이렇게 일주일이 훌쩍 지났고 오늘은 밀린 집안일 중이다. 옥상에 염색한 천 널어두고 시간 날때마다 펼쳐주고 뒤집어 주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다음주 반찬도 준비해야 하는데 장보러도 아직 못갔다. 피곤하면서도 재미있다. 매시간 다음에 할일, 준비물들을 기억해 놓자고 되새김질 하는데도 매번 잊기도 하고 .. 갑자기 여럿의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 일도 쉽지가 않다. 자수를 하다 같이 동기가 된 친구덕분에 정신줄 붙잡고 있는데 ㅎㅎ 같은 조 친구하나가 질투?를 한다. 나더러 그녀만 챙긴단다 난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