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학교생활

등교 준비

이지222 2021. 3. 8. 21:26

 

필통 챙기기

볼펜, 연필 깍아 넣고. 지우개, 작은 눈금자, 가방에 쏙 들어가는 작은 노트.

학교에서 추울 때 걸칠 가디건 하나, 화장지. 치카치카용품, 작은 수건,

혹 잊고 그냥 갔을 때를 대비해 여분의 돋보기 하나 까지 가방 잘 싸놓았다

어릴 적 학교 입학하고 난 다음 날 처럼 혹 빠진게 있을까봐~~

 

그리고 지금도 내일 도시락을 싸 갖고 가야하느냐 마느냐 고민 중

 

온라인 수업이 일상이 되어서인지 벌써 실기 인강으로  4번쯤 듣고,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안전교육 2시간, 그리고 교양과목 2개의 인강 클리어~~

지난 주 목요일 학교다녀와서 갑자기 노트북과 친하게 지내는 중이다.

 

이십오명의 동기가 생겼다

사십대 중반부터 팔십오세의 왕언니까지 연령대가 작년보다 높아졌다

내 나이쯤이야 한창 때로 보여진다.

누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도로 학생이 되어보니 새롭다.

시험 걱정은 하지 마시라~고 누누히 수차례 강조들 하시는 교수님.

그래도 시험인데 걱정이 안될 수야 없지..

 

들으라는 수업 다 듣고 설문조사까지 마치고 나니 지금 이시간.

오전 중에 아파트 회의 한껀, 마을모임 한껀 ( 모두다 비대면으로 진행 )

에구 하루 종일 여유롭게 보내다 갑자기 바빠진 듯.

정신 줄 붙잡고 일주일 어떻게 잘 보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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