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컵을 만든 건 아니다. 이렇게 머그컵에 프린트를 해서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
벌써 다음 주면 학기말이란다.
십여일 남았다
몇몇 과목은 실기로 평가를 한다고 하니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다.
요즘 주로 하는 건 포토샵 공부하는 일이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마는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거라 ~
위 사진처럼 사진을 편집해서 컵에다 인쇄를 한 다음 기념품으로 판매를 한단다
내가 판매를 할 일은 없겠지만 다양하게 사진편집하는 걸 배우니 다른 쪽으로도 활용이 가능하지 싶다
일일이 수를 놓지 않아도 자수한 것을 천에 프린트를 할 수 있고 그 천을 이용해서 다양한 걸 만들 수도 있을테고
step by step
선배들이 하고 있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고
내가 하는 과정을 정리해서 동기들과 함께 나누는 것도 즐겁고
활기차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고인물이 물꼬가 트인 듯 활발하게 흐르는 느낌.
잠이 부족해도 몸을 움직이니 하루세끼 잘 챙겨먹고 있다.
이래서 사람은 어울려가면서 살아야 하는 건가 싶다.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학교생활은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오늘의 날씨는 무지하게 흐리다
아주 캄캄한 밤처럼 바람도 심하게 불고
내가 쉬는 날은 꼭 비가 오네
오늘도 쉬라는 신호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