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거리면서 그녀의 경기를 지켜봤다. 스무살이란다 결승전에서는 조금 빠르게 뛰더라만 상대선수의 심박수는 무려 167 안산의 심박수는 119 그 이전의 심박수는 100이하를 유지하는 것을 보고 대담하구나... 했지만 금메달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화살을 쏘는 어린 선수는 흥분함조차 없이 차분했고 표정도 변화가 없었다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지 ....기대해도 좋을 듯. 안산의 사진을 가지고 내맘대로 만들어 보기 PopArt라고 불리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ART는 아직 멀었고 그녀의 미소가 너무 이뻐서 작업을 해봤다 최근들어 자주 소나기같은 스콜이 쏟아졌다 내 기억속의 소나기는 정말 잠깐 오다 해가 쨍쨍해지는 상황인데 요즘에는 쏟아지는 정도가 어마어마 하다 옥상의 배수구는 하나 갑자기 너무 쏟아지길래 옥상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