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세번째 시골집 방문 우리 넷 어디 경치좋은 곳으로의 여행은 갈 수 없으므로 아이스박스 한가득 채우고. 시골집에서 할 일이 뭐 있겠나 싶어 염색재료도 챙기고.. 아무데도 들리지 않고 시골집으로 갔다가 우리집으로 돌아오기... 이박 삼일 쥔장이 이개월쯤 집을 비운 자리에 집 앞 화단엔 잡초가 꽃 대신 자리를 차지했고 뒷 텃밭에도 온갖 잡초들.... 진입로와 아래 잔디밭쪽으로 가는 산책로 정리하기.. 그리고 첫날엔 가스렌지에서 고기 구워 먹는 일 어제는 아침 나절 풀 뽑고.... 점심은 여전히 국수와 비빔면으로 . 그리고 잠시 낮잠 타임.. 염료 끓이고 염색체험해보기... 저녁노을이 질 무렵 어찌나 하늘이 이쁘던지 아이들은 사진 찍기 삼매경,,, 저녁은 아이들이 준비 화덕에 불피워 고기 구워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