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비가 오는 듯 어둑 어둑하더라 흐림? 어제 물을 주지 않아 옥상으로 눈 비비고 올라갔다. 오늘 얼마나 더울지 안개...다. 물폭탄에 더위 식물들도 힘들어 하는게 보인다 시든잎사귀는 수시로 따내고 치우는데 후드득 떨어진 시든 나뭇잎이 많네. 저녁무렵 쓸어내야겠다 먹는 일 어제 검은콩, 팥 불려놓았던거 삶아 콩물국수해서 저녁을 먹었다 웬만하면 저녁에 국수를 먹는일은 없는데~~ 불켜서 반찬하고 밥하는게 너무 더워서 간단하고 속은 편하더라. 팥죽 재료 넉넉해서 냉동실에 나눠 넣어놨으니 한번씩 칼국수며 팥죽 끓이면 될 듯 돼지고기를 못먹으니 밖에서 먹는 짬뽕은 못먹고 집에서 해물짬뽕 간단히 끓여먹고 (백종원레시피로) 참 짜장밥도 먹었군 .카레가 뚝 떨어져서 카레대신 짜장을 넣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불앞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