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송다의 영향인가? 잔뜩 흐리더니 비가 쏟아진다 시원하겠지~했더니 웬걸 금방 집안의 습도가 올라가 끈적거리니 죽을 맛이다. 거실문 다 닫고 제습기 强으로 설정해두었다. 더운것보다 습도가 높은게 더 싫어~~ 하던 일 얼른 정리하고 안방으로 피신했다. 원룸 살이~~시작!ㅎ 울 딸기.까미를 위해 설치했던 벽걸이에어컨이 지금은 우리를 위한 것이 되었다. 시원해서 살것같다. 지인이 가져다 준 옥수수 잘 말린다고 빨랫줄에 걸어뒀더니 나름 시골집 분위기가~~ 날씨가 꾸물거려 걷자마자 비가 쏟아지더라. 내일부터 동아리활동으로 일주일에 두번 학교엘 간다. 이주일쯤의 휴가~~잘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