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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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이지222 2022. 7. 28. 22:56

 

장마기간동안 참 편했다.
습도가 높긴했지만 젖먹이 아이 돌보듯
하루 세번쯤 화분에 물을 주지 않아도 되었었는데~~
삼사일 잠시지만 집을 비울때마다 화분들이 걱정스러웠다.
아침에 충분히 물을 줘도 오후 서너시쯤이면 바짝 말라버릴 정도의 햇빛
해가 갈수록 강한거 같아.
오늘도 세번 잎사귀에 물이 닿지않도록 물을 줬다.
물 주는김에 바닥청소를 한다고 싹싹 쓸었다
장마철에 구석에 숨겨졌던 낙엽들.
젖어있어 쓸어지지 않아서 물을 세게 뿌려 청소를 하다보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뜨끈뜨끈하던 옥상 바닥도 조금 식었다.
저녁에도 여전히 더운날
그나마 잠시 시원했다

호박도 ~~
고추가 독하게 맵더니 빨갛게 익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