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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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비,그리고 또 비

분명 맑았다. 그런데 갑자기 비 쏟아지고, 번개,천둥이 친다. 후덥지근하더니~~ 참 요상한 날씨.. 너무 더워 식사는 최대한 간단하게...준비하기. 집안일은 아침 일찍. 누룽지 화덕삼계탕 쉽게하기. 학교 가는길에 있는 로컬푸드집에서 찰밥을 구입. 삼계탕용 닭을 삶았다.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닭을 굽고 닭 삶은 물에 찰밥을 넣고 자작하니 졸여줬다. 이후 밥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5분 정도 더 구워주니 비슷한 비쥬얼.. 둘이 저녁해결..사진은 없네. 간장닭졸임순살 닭다리 한봉지 뜨거운 물에 데치듯 삶아 물기 제거 후 전분 묻히고 기름 뿌려준 다음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튀겨주기. 감자도 한개 잘라 넣어 줌. 양념은 진간장. 생강즙.케찹 한스푼. 마늘.파.올리고 당. 청양고추 넣고 후라이팬에서 한번 후루룩 섞어주기..

카테고리 없음 2023.07.26

장마 속 안부

창문틈으로 비가 들쳤었다 거의 직각에 가까운 빗줄기로 인해 베란다가 흥건해졌더라 한참 지나니 거실 창틀에서도 빗물이 뚝뚝 거실바닥에 수건 깔았었다. 창밖에 비닐 이용해서 창문 턱을 가려줬더니 임시 해결(마른 후에 보수 작업한단다) 비 오는 중에 쓰러졌던 도라지가 꽃 피웠네공사현장 호수가 되어버렸다 내집 일은 아니나 몇달 고생해서 작업한게 헛일 되었을까봐 걱정되더라. 하루 비 그치고 나니 물 빼고 또 땅파고 있다.. 다행.. 저건너 논에도 물이 차 있다 원래 물 잘 빠지던 곳인데 여기저기 아파트들이 세워지니 물길이 막혔다.오늘부터는 폭염 예고. 이젠 더위 주의하기.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부안 메타버스

주중인데 어쩌다보니 다들 쉬는 날~~ 부안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에서 만났다 (미리 유선전화로 신청해서 열 세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 관람하기) 사실 일요일에 갈까 했었는데 마감이 되어 포기했었다. 이곳은 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가개관해서 무료 체험 시범운영 중이란다. 폭우소식과 비 피해소식으로 이래도 되나? 하다가 ... 2층의 메타버스 기술관 ㅡ도슨트의 안내로 메타버스에 대한 설명듣기 . 아래 네모난 아이의 이름이 새모 (새만금 메타버스 마스코트 이름) 생긴건 네모인데 왜 세모예요? 했더니 새모란다. 1층 체험관에서 360도자이로vr 뺑뺑 돌아가니 난 절대 못 탄다~~~ 아니 안탈거야.... 레이싱 어지러울 수 있다고 해서 pass 할려했으나 아무것도 안하는 거 같아서 하기로... 고글같은 걸 쓰니 레이..

리즈리 카페

동창회점심을 먹고~~ 수다 떨기 위해 방문. 시내에서 잠깐이면 갈 수 있는 곳. 요즘 어딜가나 이쁜 카페들이 참 많더라. 그제까지 비가 온 다음이라 그리 덥지 않아 더 좋았던 곳 옛 정미소를 리모델링했다는데 정원이 너무 이쁘다 오랫동안 가꿔온 풍경.. 산책길 따라 잠시 걸어도 좋다 잔디가 깔려있어서 푹신푹신. 내부도 넓어서 주위에 신경 쓰지 않아도 좋은~~ 브런치, 디저트 저렴하진 않지만.. 충분히 좋더라.

장마

발렌타인 쟈스민 아랫층에서 월동하고 옥상에서 꽃을 피웠다. 옮기기 쉽게 작은 화분에서 키우는데 줄기가 제멋대로 자유롭게~~ 어떻게 다듬어야 수형이 이뻐질까 모르겠다. 가지를 짧게 잘라주면 저리 중구난방 가지를 낸다. 지고있는 수국 곁에서 . 비때문에 꽃이 우수수 떨어졌지만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피고 지고 할것이다. 리아트리스 보라색으로 주문했으나 흰색꽃이 왔다 작년에 심었는데 올해 피어났네. 키가 크다. 맥문동이 국화 등쌀에 기가 죽었다. 숨어서 꽃 피우고 있네 장마를 지나면서 꽉 채워짐

카테고리 없음 2023.07.05

지난 토요일 서울 나드리

토요일 아이들 어릴적 만난 친구 아들 결혼식. 새신랑보다 더 예뻤던 부부 ㅎㅎ 18년만에 만난 아이들 반갑게 악수하면서 인*타로 안부는 알고 있었단다. 어린 아이들이 이젠 성인이 되었고 우린 나이 들고 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돌아오니 오후 6시도 안됐더라.. 저녁 딸과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한편보고~~ 저녁 간단히 야식.. 하루가 꽉 찬 느낌이다.

협상 난항

앞에 공사 중이라 아침에 일어나면 뿌연 마루바닥. . 둘이만 지내니 어지르는 건 나밖에 없고 바닥에 흘리는 것도 나밖에 없고... 게으르게 하루 건너 한번 정도만 바닥 청소하면 되었었으나,,,, 지금은 하루 종일 뿌연 먼지 보고 있기 괴로워.... 앞 베란다도 뿌옇고 베란다 탁자도 뿌옇고 나뭇잎도 뿌옇다. . 내 눈이 뿌연건가? 그냥 뿌옇다.... 얼른 일어나 바닥 청소부터 해야하는데, 이러고 앉아 손가락 수다나 떨고 있다.. 일전에 앞에 공사중인 시공사를 상대로 협상을 한다고 비상대책위원회라는게 생겼었다. 다수의 주민들은 지켜보고 있기 (본인 포함) 그 위원회라는게 주민들을 대표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기껏 협상해 놓으니 딴지 건다. . . 보상금이 적단다. 자기 라인분들이랑 연합해서 따로 협상하겠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