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의 피서법 그냥 앉아서 엄마 쳐다보기~~~ 졸졸졸 따라 다니기도 귀찮아~~ 카메라 들이대도 귀만 살짝 움직이기 신공! 딸기는 식탁 밑에 들어가 눈만 보임. 아직도 몇가지의 꽃이 피고 지고 아침 나절에 데리고 올라가 놀고 있다 낮엔 더우니까 누나! 뭐해~~~고만 좀 핥아라 나 잘했쥬~~~ 쳐다보는 두 녀.. 울집 강아쥐들 2013.08.12
참 나~~~ 난 사추기! 살면서 이렇게 덥다 덥다 한 적이 또 있었을까? 옷조차 입기 싫을만큼 덥다., 갱년기와 겹친 여름 남들 두배는 땀을 흘리나 보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줄줄 흘리는 땀방울 세다 정신 잃을 지경이다 갱년기라는 무서운 복병은 냄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나 봐 갑자기 큼큼한 곰팡이 냄새가 .. 이런 일 저런 일 2013.08.09
휴가가 끝났따~~~ 정주 태항산 운대산 트레킹~~~4박 5일 코스 전국의 산이란 산은 다 돌아댕기면서 멀리 중국까지 산을 타러 가냐고요 ~ 구시렁 구시렁 그동안 보내온 문자~~~ 간결하기도 하지... 핸폰에 기록된 남편의 닉 네임이 하늘이다...ㅋㅋ 수직으로 솟아 오른 산 중턱을 깎아서 길을 만들었다는데 아마.. 군산~~~ 2013.08.04
남편이 떠났다~~~~~ 매년 여름 휴가때면 같이 다니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혼자 ~~아니 산행 모임 일행들과 떠났다. 공부를 잘하나 못하나 죽이네 살리네 해도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고삼이라는 작은 아이가 집에 있기에... 아침에 깨워주고, 먹지 않는 아침-빵, 감자튀김(휴게소에서 파는 것처럼 삶아 ..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3.07.31
휴가가 일주일이라고??? 해마다 휴가가 일주일이긴 했어도 남편 혼자 중국쪽으로 산행을 간다는 것만 생각해서 31일부터 휴가인 줄 알았다. 그런데 토욜부터 휴가인 셈이네... 일요일인 오늘도,월요일, 화요일까진 밀린 일이 있어서 바쁘다고 아주 뻔뻔스런 얼굴로? 참~~~~나 휴가를 같이 못 가는 대신 여유있는 시.. 군산~~~ 2013.07.28
7월 정모~~~ 신입회원님 만나는 날이였는데~~~ 초딩들 방학과 겹쳐 기존회원님들도 못 나오시고. 총 9분이 함께 걸었다 그길에서 만난 나리꽃 아마도 참나리인듯..... 흰색 맥문동이란다.. 닭의 장풀 탑풀 꽃잎을 들여다 보면 골무꽃과 많이 닮아있다 그렇지만 꽃잎이 아주 아주 아주 작아~~~ 계요등 꽃.. 군산~~~ 2013.07.26
비소식 하늘이 완전히 짙은 회색빛이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듯 그동안 달궈진 대지위를 차갑게 적신다. 우와~~~~시원해! 그 시원함 뒤엔 끈적임이 따라오겠지? 어제 저녁 습도가 80%가 넘더니 기어코 비가 쏟아진다. 유리창으로 흐르는 비 신호대기중이였다 ㅎㅎ 어젯 저녁 은파로 산책을 나갔는.. 군산~~~ 2013.07.23
여름철 물놀이는 이렇게~~ 이런 수영장 보셨나요? 여기에 소개되는 풀장은 모두 집에 있답니다. 그것도 아파트 옥상에 말이지요... 맨꼭대기집~~~~ 1,2,3 저층 아파트와 꼭대기 층은 분양가부터 저렴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바꿀려고 시공사측에서 제공하기 시작했었지요 저희 집은 초기에 지어진 곳이라 .. 다락,옥상 이야기~~~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