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울집 강아쥐들

얘들의 피서법

이지222 2013. 8. 12. 09:18

 그냥 앉아서 엄마 쳐다보기~~~

졸졸졸 따라 다니기도 귀찮아~~

카메라 들이대도 귀만 살짝 움직이기 신공!

딸기는 식탁 밑에 들어가 눈만 보임.

 

아직도 몇가지의 꽃이 피고 지고

 

 

아침 나절에 데리고 올라가 놀고 있다

낮엔 더우니까

누나! 뭐해~~~고만 좀 핥아라

나 잘했쥬~~~

쳐다보는 두 녀석들

 

딸기의 물 받아먹기 신공...

 

 

 잘 놀고 땀 난 녀석들~~

물 받아놓는 플라스틱 통속에 집어 넣었다.

개똥쑥 끓여서 먹고 그 걸 한번 더 끓여서 얘들 목욕을 시키는 중

맛사지 열심히 해 주고 잠시 앉혀놨더니 지루해 죽는다...ㅎㅎ

싫어하지 않네..

슈나우져는 피부병이 많아 여름엔 아주 개고생이다.

벅벅 긁는 걸 보면 마음도 아프고.

피부과 약은 일시적이고..

총 네번의 개똥쑥물 맛사지...

피부염증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는지 확실히 덜 긁는다

가라앉는 게 바로 바로 보이고...

문제는 자주 해 줘야 한다는 거..

 

 

 

놀고 씻었으니 이젠 뭘하지?

 

 ~~~~~~~~~~~~~~~~~~~~~~~~~~~~~~~~~~(지난 달 사진임 ㅎㅎ)~~~~~~~~~~~~~~~~~~~~~~~~~~~~~~~~~~~~~~~~~~~~

 

퍼질러 눕기

 내 베게 위에서 뭐하니?

꿈쩍도 않고 눈만 껌뻑

목욕 전이라 눈꼽 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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