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들 눈길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아침내내 청소한다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엄마를 따라 다니더니
각자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옷방 정리 하느라 들락 거렸더니 까미는 그곳에 자리를 잡고.
아이들 방과 부엌쪽을 들락거리는 엄마를 바라보느라
딸기는 거실에 자리를 잡았다.
햇살 좋은 가을 날
하루 종일 이 방 저방 정리를 하고 청소기 돌리고
바닥 닦고..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나봐
걸레로 벽들도 닦아내고
아직도 먼지가 보이긴 하다.
한꺼번에 할려면 하기 싫어지는 탓에
조금씩 게으름을 부리기도 하면서 치우는 중이다
이번 주 내엔 청소가 다 되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