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청맞은 녀석들
이렇게 얌전하게 앉았다가 내 무릎에만 앉으면
방귀를 뀌어댄다.
아주 소리도 없이 슬그머니 독가스가 스멀스멀 나는 경우가 잦다.
야들 어렸을 적에는
내외?를 했는지 모르지만
언제부터인지 안면을 트기 시작하더니
가끔은 뽕!하는 즤들 방귀소리에 즤들이 놀라기도 하더라.
아주 시치미를 뚝 떼곤
"엄마가 뀌었수? 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울 딸들~
"엄마야?"
아니~~~딸기야~~~
안믿는다!
정말 내가 아니라구~~~~~
난 냄새 안나~~~~~ㅋㅋㅋ
얘들도 나이를 먹었나?
괄약근이 약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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