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울집 강아쥐들

이녀석들 덕분에 웃는다

이지222 2013. 10. 28. 19:25

 저녁 먹는 중에 여분 의자를 한쪽으로 치워놨더니 거기 올라가 이쪽 봤다가 저쪽 봤다가~~~~

이가 안 좋은 녀석은 입 주변을 손도 못대게 하는 바람에 입주변 털이 마치 장비털마냥 삐죽빼죽 뻗쳐서 난리다..

 

저리 앉아서 우리 식사가 끝날 때까지~~~~

향년 12세쯤 되는 영감님..

오직 엄마만 바라보는 마마보이....

등치는 크지만 작은 지 누나 딸기에게 항상 꼬리 (참! 내릴 꼬리도 거의 없다마는 ㅎㅎ-)내리는 짠한 녀석...

입에 뭐 물고 있는 것 같구만.

얌전히 발 모으고 무신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자기들은 맛있게 먹음서 나 한입도 안주냐?

안줘?

진짜로?

힝 안주는구마~~~~잉

헸을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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