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자리 보전하고 집에 있는 중 설 연휴동안 감기인 줄 알고 해열진통제와 수액 링거로 버티다가 연휴 끝나던 날 내과로 달려갔다 염치불구하고 아침일찍 갔는데 대기환자가 많더라.. 독감검사, 소변검사, 피검사, X-ray 별 이상이 없음 다만 혈뇨만 아주 조금있단다 일단 지켜보자고~~~열은 38.. 이런 일 저런 일 2019.02.13
설날 나홀로 집에~~ 언니식구가 들렸다 어디 좋은곳에 가자~~했는데 우리집으로 오세요~~ 집에서 뒹굴 뒹굴 쉬었다가~ 시댁 가시라고 점심 매운탕 정식으로 거하게 먹고 서울 사람 눈 튀어나오게 깔리는 전채요리 (스끼다시) 회정식쯤 될거라고 조카가 놀랜다 도착 전에 명절 분위기나라고 간단히 전 .. 이런 일 저런 일 2019.02.05
명복을~~ 아이 어릴적 모임일원이였던 이가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 이제 오십대 초반 네아이의 엄마였던 그사람 두딸 다 키워놓고 퇴직 후 늦동이 아들 둘을 낳아 힘들지만 행복하다 했었다 부동산 중계사 자격증을 땄다고, 집 여러채 장만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었다 모임에도 못나올 정.. 이런 일 저런 일 2019.01.28
지리산 자락의 마리의 부엌 산청 어느 골짜기 작은 집 마리의 부엌 오후에 도착해서 한상 받았다. 과하지 않은 양념, 속편한 밥 내손으로 차린 밥상이 아닌 따순 밥 도란 도란 얘기 나누면서 저녁을 먹었다. 두 부부가 아기자기 손수 꾸민 부엌에서의 시간 알맞게 구워진 고구마 껍질까지 벗겨 주심 -뭐든 잘 먹는 지..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9.01.18
서울 나들이 촌사람들 서울구경 갔다~~ 한강 위에 물안개인 줄 알았더니 미세먼지였다더라 저 속에서 어찌 사나? 신기함 남편이 운전하는데도 오금이 저림 ㅋㅋ 여유있는 도로위만 달리다가~~ 육십년을 살아나온 언니의 생일 함께 축하하기. 벌써 환갑이란다 앞으로의 만남 미리 계획하기 돌.. 세상과 만남/산,그리고 여행 2019.01.15
참 좋다.. 주말 서울 언니 부부가 다녀가셨다 아이들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두 부부만 만났다 시간이 더 지나 두 집 아이들이 일가를 이루면 정말 남는 건 우리들 밖에 없겠다~~~잉 예전처럼 주거니 받거니 할 수 있는 술 친구는 못되었지만 두 동서지간에 한잔씩 나누시고...ㅎㅎ 집에 돌아와 .. 이런 일 저런 일 2018.12.31
길냥이 울보 아파트 현관을 나서면 야옹~~하면서 뛰어오는 길냥이 울보가 있다 7층 캣맘이 챙겨주는 아이다 여름에 까만아이는 사고로 죽었다 혼자남은 울보가 걱정스러웠는데 잘 살고 있어 다행 한달동안 집에만 있다가 내려가보니 자전거앞에 매달린 바구니가 녀석의 쉼터였었는데 웬걸 고.. 이런 일 저런 일 2018.12.21
겨울이 왔다구요 드디어 눈이 내렸네 눈수술 한지 거의 한달 긴 시간동안 사람구실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게으름 부리는 것도 지겨울 즈음 집에서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도로 회복 중 그동안 주변 지인들의 기부?로 김장은 안해도 될 만큼 김치냉장고가 채워졌다 겉절이까지 알뜰히 챙겨줘서 김장철임을 .. 이런 일 저런 일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