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이런 일 저런 일 321

엄마 힘들어~~~

일년 가까운 시간동안 딸 아이와 버벅거리면서 서로에게 신경질을 내고 짜증나는 일상을 보내면서 참 많이도 싸웠다... 일요일 밤 늦게 독서실에서 오는 아이 마중 나갔다가. 둘이 앉아 이야기를 ~~ 밤이 늦어서 조금은 불안했지만. 달이 떠 있는 밤에 집에서 떨어진 공원에 앉아서. 엄마는 ~~~으로 시작해서... 식사 준비를 할 때 고민이 참 많이 된다. 정성껏 준비해 놓아도 반찬이 이게 다야? 하는 네 말에서, 새로운 반찬을 만드는 것이 점 점 하기 싫어지고 의욕도 없어진다. 일요일 저녁 집에서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 내게 집에서 먹어? 나가서 먹지~~하고 짜증을 내는 너를 봐도 그렇고,. 그렇다고 외식 메뉴를 즐거운 기분으로 정하지도 못하고 동생이랑 다른 의견을 내 놓으면서 다투게 되잖아 그러면 나가서 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