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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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겨울

알펜루트~~설벽길을 걸어보는게 소원이라던 남편의 뜻으로....나고야공항을 거쳐 마고메주쿠 라는 작은 마을을 보고 오오마치로 이동해서 하룻밤을 호텔 카라마츠소에서 ~~~  이틀째는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로 출발 (오오기사와)아쉽게도 설벽은 전날 눈이 많이 온 관계로 걷지를 못했다는,,,슬픈 소식케이블카도 타고 산림열차도 타고....그 와중에 산꼭대기에서 설벽체험을 대신해서많이 추울 줄 알았지만 가벼운 겨울 코트와 장갑, 모자로 충분했었다.          도야마 시내로 이동해서 시내에 있는 자그마한 호텔(신발도 벗고 들어가는 호텔)저녁식사 후 간단한 산책도 나서고민속박물관 곁 해자에서 야경도 즐기고...일본 속 작은 교토라는다카야마로 이동해서 잠시의 산책시라카와고라는 전통 마을에서 전통가옥을 만났다특이하..

그냥~~

봄이 가나 싶더니 주저앉기를 몇차례, 이젠 진짜 가나보다 옥상에 연보라매발톱이 영전하여? 거실로 잠시 내려왔다 분명 더 짙은 청보라였던거 같은데 색이 힘이 없네 겨우내 화분에서 월동하고 피어내는 걸보면 쓰다듬어 주고 싶지만 그저 바라만 봐야지 ㅎ 햇빛을 못 쬐서 그런가 조팝나무도 꽃을 활짝 피워 올렸다 싸리나무랑 비슷하면서 모아 피우는 꽃다발이 참 곱다 부케처럼.....

일상~~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