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가디건과 큐롯 모처럼 여러날~~~바느질을 하여 만든 가디건과 큐롯 길게해서 마치 치마처럼 보이는 바지.. 맘에 드는데 무겁다...ㅎㅎㅎ 치렁거려서 그런지... 가벼운 천이 있다면 다시 시도를 해 보고 싶은 디자인.. 입고 앉았다가 찍어서인지 주름이 많이 보이는데.. 가디건 만들고 남은 천으로 만든 민소매 폴라.. 겨.. 내손으로 만들기 2009.10.12
또 월요일이다. 아침 일찍 바라본 들판.... 어느 집에선가 밥을 하는 중일까? 작은 언덕 너머에 집 몇채가 아직 남아있따.. 수확을 포기한 듯 한 논 지난번 두번의 비가 오고 나서 저렇게 쓰러졌는데... 이미 추수를 끝낸 논도 있고 추석때 식구들이 모여서 추수를 하다가 도중에 그만 둔 논도 있다... 아침 공기가 선선한.. 이런 일 저런 일 2009.10.12
앓던 이 빼기~~ 정말이지 며칠동안 이를 악 물고 참았다.... 왜? 물론 이가 아파서.. 물 한모금 마시는 것도 통증때문에 힘이 들더라... 왜 참았냐고? 사십이 훠~~~얼 넘은 지금까지 칫과라고는 스켈링 때문에 간 거 외엔 가보질 않아서.. 다들 무서워하잖냐고.. 지난 주부터 슬슬 아프기 시작했는데 추석이라고 핑계대고 .. 일상~~ 2009.10.07
아침 차갑다. 담쟁이 넝쿨이 자리를 잡았나 보다. 벽을 기어간다. 옥상에 핀 구절초.... 지난 봄 부터 기다렸던 꽃이 피었다... 활짝 뿌리만 달랑 붙어서 왔던 가지들이 저리 무성하다.. 거의 100m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찍어서 작게만 보인다. 그 중 달랑 몇뿌리 분양해서 옥상에 심었던...구절초 때 늦은 장미도.. 일상~~ 2009.10.06
아이 마중 나갔던 길에~~ 의료원 사택 앞쪽에 핀 코스모스.... 어디든 땅만 있으면 텃밭을 만드는 통에 꽃들이 심어진 경우는 드물기만 한데... 그 텃밭 사이에 핀 이쁜이.. 항상 내려다만 보다가 가까이 걸어가 봤더니 이리 흐드러진다. 메뚜기, 여치, 녀석들이 내 발자국 소리에 놀라 후드득, 후드득,날아다니고 숨기 바쁘다.. 우.. 일상~~ 2009.10.01
아~~바쁩니다. 맘도 바쁘고 몸도 바쁘고... 오늘은 주문한 바느질 거리가 도착했고 지난 주에 주문한 직소기가 도착해서 (생일선물로 받은 현금으로 교환했다지요) 오늘 나무 재단했거든요--책상위에 놓을 책꽂이를 만들려고요. 사포질까지 얌전히 해서 목공 접착제를 붙여 놓았습니다. --사진찍을 기운이 없어 패쑤-.. 내손으로 만들기 2009.09.28
중앙천사가 되어.... 울 큰따님~~~~ 연탄 처음 만져봤을 껄~ 모두 17명의 친구들과 함께 연탄을 날랐단다. 물론 엄마들도 같이..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 어제 통화를 하는데 귀가 어두워 말을 못 알아들으시더라 오늘도 소리 소리 질러대면서 대화 중이다. ㅎㅎ 간단하게 떡이랑 과자랑 준비해서 가져갔는데 뭘 가져왔.. 이런 일 저런 일 2009.09.19
틈틈이 만든 또하나의 옷 생활한복입니다. 오랫동안 시간 나는대로 하다가 옷고름 할 천이 부족해서 재 주문 후 오늘 저녁 잠깐 시간 내서 고름을 달았어요. 패턴을 구입해서 생활한복 만들때 많이 쓰는 천연염색 피그먼트천을 이용해서 --조기 아래 쓰다가 말았던 글이 있군요. 확인해보니 거의 한달도 전부터 만들기 시작했.. 내손으로 만들기 200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