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복입니다.
오랫동안 시간 나는대로 하다가 옷고름 할 천이 부족해서 재 주문 후
오늘 저녁 잠깐 시간 내서 고름을 달았어요.
패턴을 구입해서 생활한복 만들때 많이 쓰는 천연염색 피그먼트천을 이용해서
--조기 아래 쓰다가 말았던 글이 있군요. 확인해보니 거의 한달도 전부터 만들기 시작했드만요..--
요즘 입기에는 많이 따습습니다.
따라서 10월쯤 입을 수 있을라나? 생각이 드네요.
거실에서 신발 신고 사진찍기 놀이 했어요~~
무려 50여장 중에 고른 네장의 사진입니다.
패턴값이 9000원, 천 값은 14000원 들었어요.
치마, 저고리 합해서...
무척 저렴하지요
이정도 생활한복값이 20만원을 넘으니 남는 장사? 맞습니다.ㅎ
소매는 전통한복을 그대로~~~
옷 깃이 참 이쁘게 나왔는데 표현이 잘 안되네요.
이 옷은 맞춤입니다.
10월달에 있을 조카의 결혼식에 입고 갈 인견으로 만들어진 생활한복
직접 만들었어도 좋았겠다 ~~~싶은데
천연염색인견(가격이 10배가량 차이가 나네요)이라
혹 허접해지면 어떡허나~~~걱정이 되어서....
이옷에 비하면 윗쪽의 옷은 침모들이 입는 옷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우리 작은 딸의 평가~~
어느 것이 더 이쁜지 평가를 못하겠어~~라고 하는군요.
내 눈엔 맞춤이 이쁘긴 훨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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