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도 바쁘고 몸도 바쁘고...
오늘은 주문한 바느질 거리가 도착했고
지난 주에 주문한 직소기가 도착해서 (생일선물로 받은 현금으로 교환했다지요)
오늘 나무 재단했거든요--책상위에 놓을 책꽂이를 만들려고요.
사포질까지 얌전히 해서 목공 접착제를 붙여 놓았습니다.
--사진찍을 기운이 없어 패쑤---
그리고 낮엔 남편 선배님들께 배달할 배를 가질러 전주 배 농장엘 다녀왔고요.
거기에 아이들 봉사활동 내용 정리를 하느라 문서작성까지 했지요.
하루 해가 왜 이리 짧은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종일 동동거림서 돌아다녔다네요.
흰머리가 들어나 보여 염색도 해야하는데...
큰 아이는 기숙사에 있어서 신경쓸 일이 없는데 작은 아이는 학교 카풀 버스를 놓쳤다고 해서 데리고 오공....
시험기간이라 학원에서 마지막 보충 수업한다고 해서 이리 데려다 주고 저리 데려다 주공.
듣는 이도 보는 이도 정신 없이 돌아가는 하루 일정.
남들은 다~~~~~~~~~~~~가을이라 어쩌구 저쩌구......
배가 아파 죽을 지경입니다.
내 눈엔 누런 들판도 안보이고 이쁘게 피고 지는 꽃들도 안보이는뎅.....
그나마 우리 옥상 화단에도 진드기가 생겼더군요.
마요네즈 섞어서 뿌려줘야 할텐데.....언제 해야할지..
이렇게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간단히 소식 전하고 전 또 바쁜 일상으로~~~아니 자러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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