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깜마미의 공간

내손으로 만들기

항아리

이지222 2009. 10. 29. 18:02

 학생 졸업작품이란다.

크기가 상당히 큰데 바로 이런 색을 내고 싶어.

마치 옹기 항아리처럼~~~~

 

한달동안 하다보니 선생님에 따라서 이런 형태가 나와버렸다.

난 그냥 밋밋한 항아리가 만들고 싶었는데~~~

일명 바보항아리!

한쌍의 못난이 바보들...

어떻게 구워져 나올지는 모르지.

다음 주에 가마에 들어갈 녀석들이다.

크기는  60cm정도 될 거다...

 

이녀석도 마찬가지 난 그냥 긴 화병을 만들고 싶었는데

장식을 좋아하는 선생님의 솜씨로 손잡이가 붙었다..

뒷쪽엔 기어오르는 인간이 붙어있다.

힘들여서 기어오르는 중....

끙끙대면서 오르고 있을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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